모두를 이해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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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블리김작가


애매한 마음인 사람을

곁에 두면 잔잔했던 내 전부가

애매해집니다.


나는 마음이 가는데

상대 마음을 확실히 알기 어려울 때

저 사람을 곁에 둬야 하나

계속 좋아해도 될까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그 마음을 상대가 알아줘서

애정이 점점 더 커지고 비슷해진다면

아주 좋은 결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문제겠죠.


나를 엄청 좋아해주는 사람과

하는 연애도 순탄치 않은데

내게 간절하지 않은 사람과

연애를 하는 건 안전띠 없이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행복하려고 연애를 하는 건데

상대가 애매하게 대한다면

이 사람이 내게 마음이 있는 건지

의심이 늘고, 함께 있어도 우울이 웃음을 가리면서

불안과 더 친해지게 되거든요.


그 사람이 곁에 있다 하더라도

껍데기 뿐이라면 의미가 없듯이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인지가

우리에게 더 중요합니다.


<모두를 이해하지 않아도 다 껴안을 필요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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