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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글에 다 바쳤다고 해도 무방하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책과 글, 사람에 바쳤는지.
얼마나 많은 방송원고를 쓰고,
도용만 당한 초고 드라마를 썼는지.
나는 완벽하게까진 아니어도
완성된 걸 좋아한다.
그래서 조금의 실수도, 조금의 말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수많은 글들이 쌓여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글들이 후퇴할 때도 있지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믿는다.
일과 글을 병행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면, 그 길은 길이 열리게 된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