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가가 되는 데
누군가의 백은 필요하지 않다
내가 글을 쓰는 데
필요한 건
내 마음. 결정. 깨달음일 뿐.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신뢰 사랑일 뿐.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필요한 게 아니다
사람들은 이걸 모른다
자신들이 서 있는 곳이
반짝이는 곳임을 안다면
그 자리에서 자신의 쓰임을 위해
모두 빛을 내며 서 있을 텐데
사람들은 화려하고 반짝이는
겉모습만이 다인 줄 안다
나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걸
모르는 사람에게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친 사람에게는 쉼을 제시한다
진정한 행복 성공이란
그 속에 보잘 것 없음 가난함 비참함
배고픔 아픔 슬픔 무시 모욕 등...
이런 걸 딛고 일어나 빛을 내는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면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으로 있든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