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천주교에서 2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시더니
이제 농사를 짓겠다고 하신다
땅이야 있을 것이고...
인간관계가 넓은 아버지
우리 동네 연예인인 아버지
정말 자유롭게 스펙타클하게
고생을 사서 하며
사람 답게 사신다
아버지를 40년 넘게 알았지만
내게 아버지는 늘 새로운 도전 하시는 분
갈수록 좋은 길로 걸어가시는 분
아빠가 연예인 작가를 했다면
전국에서 이름 날렸을 거다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를
촬영하면 정말 촬영 꺼리가 많을 텐데
정말 특별하신 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