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2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짬을 내어

글을 씁니다


제가 다니는 곳에서는

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만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걸 느껴요


오늘 가르치는 한 아이가

그동안 배운 글자들을 읽고

열심히 수업을 듣고

숙제 내준 것을 챙기는데

그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너무 예뻐서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머리가 컸다고

초심을 잃고

부모에 대한 감사함 은혜도 잊고

그동안 내가 힘든 일을 겪었다고

나쁜 사람을 만났다고

너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탓을 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


부처고 예수고 나발이고 간에

사람 위에 신 없다는 생각


아이들을 보고

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 할머님들을 만나면

아 나도 저렇게 어렸고

아무 것도 못할 때

우리 엄마 아빠가 애지중지하며

키웠겠구나


아기들이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특히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보람되고

행복해요

또 그런 아이들 보면

제 아기도 둘 셋씩 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내가 지금 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람을 느끼듯

우리 부모님도 그랬겠구나 생각하니

머리 똑똑하고 돈 잘 벌고 잘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 인성. 마음이 중요한 거였지 싶어요.


부모에 대한 효 은혜를 잊지 마세요

세상에 대한 믿음

나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마세요

아무리 나쁜 놈들이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고

우리가 하는 걸 다 무너뜨려도

끝까지, 무너지지도 망가지지도 마세요

아니 무너졌다 해도 망가졌다해도

더 튼튼하게 더 바람직하게 일어나세요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긍정 밝음 사랑 잊지 않고

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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