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이우영작가님

by 러블리김작가



검정고무신 이우영작가님께서

별세를 하셨다

저작권 분쟁으로 창작을 포기한 것.

1년 전만 하더라도 젊으셨는데

소송으로 얼마나 한이 쌓이고

억울하셨으면 자살을 하셨다


이렇게 유명 작가가 펜을 놓는다는 건

죽음까지 몰아갈 정도로

악의 사람들에게 시달렸다는 것.


작가라 하여 유명 작가라 하여

아무런 고통이 없는 줄 아나

작가들은 글을 생명줄 삼아

마지막 보루로 살아가며

생의 낭떠러지까지 밀려간 사람들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사람들이다

즉 작가는 죽음의 경계선에서

희망을 갖고 글을 쓰며

그렇게 살아난 희망으로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살리는 글을 쓰는 사람들...


죽음이라는 건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삶의 경계선. 사에 서 있는 사람들이 작가.

누구보다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그 생을 지켜나가고

그 신념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작가.


그렇게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악용을 했으니

얼마나 그 한이 가슴이 쌓였을까

작가를 살게 하는 유일한 생명줄인

창작을 포기하다니

작가에게 창작은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인데

그 창작을 포기할 정도면

얼마나 삶이 사람들이 그를 괴롭힌 걸까


평생을 작품에 바치신 분의

저작권을 뺏어가는 것도 모자라

소송까지 하다니.

양심이 있는 건가 싶다

이건 명백한 도둑질

정신적 폭력으로 인해

한 사람을 낭떠러지에서 죽음으로

밀어뜨린 거다

작가에게 작품은 자식과도 같은데

자식을 낳고 키우는 것만큼이나

힘들게 쓰는 작품인데

그걸 뺏어가다니.


제발 양심이 있다면

원작자들 아이디어 함부로 쓰거나

훔쳐가지 말자


검정고무신은 이우영작가님 것이다

이우영작가님이 너무 순수하고 맑아서

법을 잘 몰라서 계약을 잘못했다 해도

어떻게 창작자에게 저작권을 빼앗아가는

소송을 양심없이 할 수가 있나.


평생을 밤낮으로 그림만 그리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쪽잠을 자며 살아오신 분에게...

어떻게 사람을 사지로 모는 소송을 할 수가 있나.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못하면서도

시청자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24시 다 바친 사람일텐데.


자신들은 밤 한 번 안 새고

캐릭터 줄거리 고민 한 번 안 하고

원작자를 꼬드겨 계약에 사인을 하게 하고

법을 악용해

소송을 걸고

사람을 사지로 몰고...

남의 노력 피땀을 돈에 눈이 멀어 사기를 치고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큰 벌을 받아야 한다

법원에 앉아계신 잘나신 나으리들.

이게 잘못된 소송이라는 걸 알면서도

빨리 해결해주지 않고

질질 끌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소송자체가 얼마나 사람을 피마르게 한 걸까

정말 벌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창작자를 보호해주는 법이

나와야 한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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