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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Jan 25. 2024

글이 치유제가 될 때



고통스럽고 아프고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무기력해지고...우울해지고...

비관적인 생각이 들 때

이를 조금은 나아지게 할 방법은

일을 열심히 하는 거다.

그리고 기도를 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다.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아프고 힘든 일들도 조금은

희미해지고

조금은 잊을 수 있다.


일로서 괴로움을 조금은 잊는 것이다.


너무 큰 고통일 경우

너무 큰 아픔일 경우

너무 큰 비극일 경우

이를 달래는 유일한 길은

글이다.


때로 글은 치유제가 되기도 한다.


악한 사람들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착한 사람들 따뜻한 사람들을 그릴 수 있으니까


그게 내가 글을 계속 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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