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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Feb 19. 2024

행복한 꿈



소박하지만 행복한 꿈을 꾸어본다


나는 평생 포기하고 살았던 걸

너 덕분에

꿈을 꾸게 돼


늘 꿈꿔왔지만

평생 포기할 뻔 했던 것


오늘은 그 꿈이 생각났어


너무 늦은 꿈은 아닐까


그렇게 가장 소중한 축복을

힘들더라도

내가 너에게 가장 큰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감정을

너로 인해 하나 더 알게 되겠네


나는 너로 인해

처음 하게 되는 것들 투성이야


나에게 당연히 와야했지만

범죄로 포기해야했던 꿈

나에게는 아픔이기만 했던 꿈


얼마나 행복할까


내가 너에게 그런 기쁨을 줄 수 있다면

너는 분명, 엄청 잘 키울 거야


잔소리도 많고 엄할지도 몰라


그래도...엄청 예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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