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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휘몰아침.
권력과 돈의 비인간적인 일상들
그 속에서도 순수한 영혼
순수한 마음
순수한 사랑을 잃지 않겠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사람이 아무리 변해도
나 자신과 쉽게 타협하지 않으리.
오늘 같은 날은...
나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게 되는 날이다.
사람들 누구나 각자의 마음 속에 고통과 고난 아픔이 있겠지만
그런 마음이 쉬이 잊혀지지 않는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돈의 비정함.
그 비정함 속에 순수한 한 영혼이
꽃 꺾이듯 꺾여 사라졌다.
그 아픔. 그 고통이 어디 쉬이 잊힐 수 있을까...
시골에서 상경해 부모를 위한 성공
아름다운 마음과 말 행실 하나로 살아왔을 청춘.
끝내 다 펴보지도 못한 채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갔네.
그 비극을. 그 슬픔을...
어찌 말로 다할 수 있으랴
차마 말할 수 없어 속으로만 끙끙 앓는다.
속으로 멍이 들고 가슴이 찢길 정도로 안는다.
눈물 나고 슬퍼도 참고 견디는 사람들.
희망과 사랑을 가슴 안에 가득차게 하긴 어려워도 쉬이 물러가게 하기는 쉽다.
비정한 세상. 비정한 사람이여.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살릴 수 있는 영혼들이 있다.
사람은 살려야 하고 보호받아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