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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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블리김작가

때로는 정말 침묵이 좋다.

시끄러운 소리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시끄러움을 잠재울 수 있다.


천주교에서는 피정 때 침묵 수행을 한다.

때로 조용히 살다가 뒤늦게 말문이 터진 사람들은 말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의 쓸데없는 소리들로 주위를 시끄럽게 만든다.

본인은 이때 어떤 말들을 하는지 자각하지 못한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불필요한 말들도 많다.


말문이 터졌을 때 고요히 잠재우는 법을 배우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만약 누군가 소란스럽게 무언가를 계속 말하고 말하길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외롭다는 뜻일 수도 있다. 누군가와 함께 대화하고 같이 있을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말이다.


때때로 말보다 침묵이 더 좋을 때도 있다는 것을 언젠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사실 살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좋아해줄 수 있는 가족이나 우정 동료 파트너도 정말 중요하다.


진정한 사랑이 그 역할까지 다 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때때로 어떤 작업은 정말 길고 많다.


누군가의 상처 그리고 내면을 들여다 보다.

당신이 갖고 있는 불안함 그리고 꿈 목표와 기대.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그 솔직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다.


포장된 모습 아닌.


난 사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래서 더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긴다.

당신이 늘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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