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고장난 난방

by 새미홈

설날연휴날 갑자기 난방조절기가 작동이 안되고 싱크대 밑에 제어기 상태가 안 좋았다. 빨간불이 꺼졌다가 켜지고, 아예 전체불이 켜지는 등 상태가 이상해서 조급한 마음에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 난방기 상태를 얘기하자 아무래도 as받아야 할 것 같다며 as기사님 연락처를 알려주셨다. 설연휴이다보니 전화할까말까 하자가 어린 두 아이들이 맘에 걸려 혹시나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개인핸드폰번호이다보니 다행히 받으셨지만 연휴날 전화를 해서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 기사님께 난방기 상태를 얘기하니까 아무래도 기계가 오래되서 갈아야할듯 싶다고 하셨고 지금 명절이고 갈 상황이 안되다보니 연휴 끝나자마자 일찍 서둘러 가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이 감기 걸릴까봐 친정집에 하루 지내고 또 하루는 시댁에서 보냈다. 다시 우리 집에 들어와보니 아직은 훈훈해서 마지막 연후이니 전기장판 깔고 아이들한테 이불 덮어주며 수시로 체크했다. 덕분에 나는 잘 못잤지만 오늘 난방 고치러 오시기때문에 서둘러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기다렸다. 정확하게 9시반에 오신 기사님.

싱크대 밑에 상태 보시자마자 기계가 오래되었고, 물이 샌다고 말씀하셨다. 물이 새는 심각한 상황이였지만 다행히 아랫층까지 피해주지않을정도까지여서 기계 다 갈아주시고 새었던 물도 다 빼주셨다. 집주인에게 상황 설명하며 난방 문제는 다행히 해결되었다

이제 난방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어 다시 온도를 높여 주었다. 하필 설연휴에 이런일이 생겨 고생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지내 난방까지 해결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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