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햇살은 창문을 두드리다
게으른 커튼에 묻히고,
컵 속의 커피는 따뜻하지만
그저 그런 향기를 남긴다.
길가의 고양이는
오늘도 나를 외면하고,
전철 안에서 들리는 소음은
귀에 닿자마자 흩어진다.
보통날이라, 참 반가운 날.
과하지 않은 오늘
내 마음이 적당히 꽉 찬다.
웹소설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