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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서기 Sep 30. 2022

3D 혁명 메타버스의 세계

근래 들어 메타버스(Metaverse)와 관련된 여러 플랫폼들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던 차에 프로젝트를 제안 받게 되었다.

메타버스를 처음 접했을 때 단어자체가 생소하기도 했지만, 사실 복잡한 것을 싫어하다보니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했고 강사를 모집하는 유료강의에 속속들이 참여를 하는 것을 보면서 괜스레 신경이 쓰였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큰 고민을 하던 중 문득 어떤 생각이 스쳤다.

내가 새롭게 만난 메타버스(Metaverse)는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모든 것들을 가상공간을 통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킨 신세계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었다. 

어쩌면 메타버스(Metaverse)는 전혀 생소한 것이 아닌 오래전부터 우리 삶에서 조금씩 변모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tv라는 매개체가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면서부터 실생활이나 가상의 상황들이 컴퓨터 그래픽스(computer graphics)로 발전하여 지금의 ‘Metaverse’까지 한 단계 상승을 이루어 낸 것이다.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게임 및 가상세계로의 접근이 가능해진 만큼 영화에도 큰 파란을 가져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가 바로 '아바타'였다. 



일러스트 '반서기'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유독 중독이다시피 좋아하는 분야가 바로 판타지장르였다. 책이나 tv를 통해 감상하기도 하지만 일부러 영화관을 찾는 이유는 3D를 통해 보여지는 환상적이면서도 실감나는 느낌 때문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 듯이 내 온몸이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함께 갔던 딸이 재미있다는 듯이 나를 바라본 적이 있었다. 철이 없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아바타이전에도 3D 기법을 활용한 영화들이 있긴 했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에 첨단 영화제작 기법을 완벽히 구현해냄으로써,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상상력들을 총 동원하여 실제와 착각을 일으킬만한 영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가히 3D 혁명을 불러일으킨 천재적인 감독임이 틀림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메타버스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은 가상세계를 통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소통을 가능하게 만든 영역이라는 점이다. 

어떤 제약 없이 다양한 세계와 사람들의 만남이 가능해진 메타버스라는 이 기발한 장르가 꽤나 마음에 든다. 

요즘 들어 메타버스라는 장르에 녹여낼 수 있는 기발한 나만의 작품을 구상 중이다. 작품에 대한 구상이나 연구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일단 정해지면 지면으로 옮기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다. 


메타버스는 앞으로도 더 세밀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변모함은 물론 메타버스라는 이름은 물론 지금보다 훨씬 더 과학적이면서도 놀라울 만한 모습으로 확장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반면 부작용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은 메타버스만의 뛰어난 기술력이 인류의 삶에 큰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리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일러스트 ’ 반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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