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분이라면 누구나 DART(전자공시시스템)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면 좋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 :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은 상장법인 등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기업공시 시스템입니다.
오늘은 DART 사이트 사용법을 알아 봅시다.
요즘 DART가 미는 슬로건(?)은 '신속하고 투명한' 전자공시시스템입니다.
로고에는 아직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이긴 합니다. ^^
기업들이 공시(공개적으로 게시한) 중요한 정보 +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등이 DART에 포스팅 됩니다.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페이지는 [회사별 검색] 입니다.
[회사별 검색] 은 회사 공식 명칭을 검색창에 넣거나 종목코드 번호를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검색을 누르면, 해당 회사의 최근 공시 정보가 한꺼번에 다 나옵니다.
조건을 걸어서 중요한 보고서만 우선 먼저 살펴 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재무제표가 첨부된 <감사보고서>나 상장사일 경우 <사업보고서>를 먼저 리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땐, 저는 공시유형에 조건을 거는데, <정기공시>나 <외부감사>를 통해 주요 보고서만 나오게 하며,
보통 3년 기간 조건을 걸어서 최근 몇 년치의 보고서를 검색합니다.
그럼 이렇게 촤르르~ 과거 중요한 보고서만 필터링 되서 나옵니다.
이를 통해서 회사가 정기적으로 언제, 그리고 어떤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는지 현황도 체크합니다.
그 다음에 보고서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보고서 창이 새롭게 뜹니다.
회사의 각종 정보를 담고 있는 <사업보고서>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좌측에 목차가 함께 나오는데 목차별 클릭을 통해서 하위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에는 항상 첨부 서류가 여러 개 달려 있습니다.
첨부된 서류는 옆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PDF 파일로 갈무리 할 수 있습니다.
DART를 일부만 사용하면 아쉽죠. 기본적으로 상장사와 외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약 3만 개 이상의 자산 120억 원 이상 비상장 기업의 재무제표와 각종 보고서를 모아 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정보를 포함해 유용한 기업정보와 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추가로 만들어 놓은 기능도 있어 DART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선 상단 우측 로고를 한 번 클릭해 보시죠!
그리고 스크롤을 내려보면 DART를 [많이 본 문서]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가장 관심 갖고 있는 회사 공시 사항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와 비슷한 기능입니다.
아래에는 [공모게시판]이라 해서 최근 공모 예정인 기업들의 공모 공시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DART에는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개황] 코너가 있습니다.
관심 갖고 있는 기업의 공식명칭, 영문명, 홈페이지 주소, 업종, 설립일 등 가장 기본적인 기업정보를
DART [기업개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틀리면.... 뭐 다른 데도 다 틀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DART에 공시하는 행위(?)는 법에 의거해 기업들이 지켜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올리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DART는 기업정보의 공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공유를 원칙으로 삼습니다. 이를 위해서 약간의 프로그램 기술을 가지시면, 기업 DATA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OPEN DART라는 코너인데..... 코딩 등 친IT적이신 분은 이 코너가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그 외에 추가로 DART 사용법 특히 dART를 통해서 기업 재무제표를 다운 받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holix.com/ch/AWNnQngr
https://holix.com/ch/z6aozowG
https://holix.com/ch/XlNzQWg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