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를 알면 기업이 보인다(52)
COVID19는 전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2020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덕분에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회사입니다. 국내 사용량도 어마어마 하지만, 해외수출도 많다고 합니다. 얼마나 이익이 났는지 1분기 재무제표로 확인해 볼까 합니다. 유전자 분석, 유전자 진단 시약 및 기기 개발 ㈜씨젠의 재무제표를 열어 봅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의 수가 11,000여 명에 달하지만 점차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방역체계와 질병관리본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관한 긍정적인 소식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확산을 막는 데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판별해준 진단키트 공로가 큽니다. 그동안 수십만 명이 진단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바이오세움, 솔젠트,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이 진단키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DART 통해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바이오세움과 에스디바이오센스, 씨젠입니다. 이중에 씨젠 재무제표를 통해 진단키트 회사의 현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특히 씨젠은 상장회사라 2020년 1분기 보고서까지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말 기준으로 3개 회사의 매출액은 바이오세움 69억 원, 에스디바이오센서 737억 원, 씨젠 1,219억 원입니다.
정말로 이들 회사는 요즘 핫합니다. 한국의 코로나 방역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자,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 관련 한국기업도 신뢰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진단키트 회사들의 해외 수출을 위한 해외 식약처(미국 FDA 등)의 긴급승인 등 그리고 수출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韓코로나19 진단키트 러시아·미국 등 106개국에 2000억원 수출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5/2020042500884.html
씨젠은 환자에게 채취한 검체(타액, 뇨, 척수액, 혈액 등)로부터 질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In vitro Diagnostics), 그 중 유전자(DNA 및 RNA) 분석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감별하는 분자진단(Molecular Diagnostics)을 핵심 사업인 기업입니다. 분자진단은 체외진단 방법 중 유일하게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예방의학 및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체외진단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에 따라 기타 체외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보다 분자진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가치가 점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씨젠의 주요 제품은 전세계 분자진단 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감염성 검사 제품입니다. 감염성 검사 제품 중에서도 호흡기 질환 검사제품(신종플루, 계절성 독감,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원인균 등 26종 검사), 성감염증 검사 제품(임질, 매독,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진균 등 28종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제품(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28종 검사)이 있습니다.
씨젠이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한 번에 여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기술입니다. 분자진단 기술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간편하고,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현재 분자진단 기술 개발의 트렌드는 Real-time PCR, 멀티플렉스, 자동화 시스템으로 함축할 수 있습니다. 씨젠의 핵심기술은 멀티플렉스 기술입니다. 멀티플렉스 기술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하는 기술입니다. 질병은 하나의 원인이 아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다수의 진단방법을 통하여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멀티플렉스는 질병의 원인들을 동시에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플렉스 기술의 핵심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원인 유전자를 검사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PCR기술은 재현성 및 민감도 면에서 멀티플렉스 검사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민감도와 재현성을 높여 진단에 적용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종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연관성이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어 멀티플렉스 검사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존 씨젠의 자산총계는 1,957억 원입니다. 최근 4년 간의 재무상황은 제약·바이오 기업답지 않은(?) 매우 보수적인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낮은 것 외에는 부채비율 28%로 단기차입금 56억 원에 불과합니다.
손익계산서 매출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었지만(736억 원 → 876억 원 → 1,022억 원 →1,219억) 원) 대규모 시설 확충 등의 투자가 이뤄진 적은 없습니다. 매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냈으며 2019년에는 225억 원의 영업이익과 2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원가가 낮습니다. 매출원가율 33%, 판매관리비 48.2%. 씨젠의 인력구조를 보면 사무, 영업, 연구개발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인건비가 매출원가와 판관비 다 합쳐보면 242억 원입니다. 인건비가 높은 회사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현금흐름표 상으로도 이제는 성장기의 기업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좋고, 기말의 현금 잔고도 풍부합니다.(2019년 490억 원) 2015년에 499억 원의 전환사채 발행이 있었습니다.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는데 2년 뒤 357억 원은 상환을 합니다. 씨젠의 경영진의 면모를 읽을 수 있습니다. '빚지기를 싫어하고, 대규모 확장 보다는 점진적인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뜻하지 않는 기회를 맞이합니다. 2020년 1분기 실적으로 보면 대박입니다.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397억 원입니다. 2019년 1분기랑 비교해 보면 더 확연합니다. 영업이익 58억 원 VS 397억 원으로300% 이상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2020년 1분기만의 매출액 817억 원입니다. 지난해 매출의 67%를 1분기에만 달성한 셈입니다. 이대로 4분기를 지나면 올해 연말에는 3,200억 원에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2010년부터 이전 바이오 열풍과는 차원이 다른 바이오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중에서도 특히 고속 성장산업으로 진단사업에 주목하고 있는데, 그 요인으로는 높은 영업이익율과 성장율,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질적으로 향상된 삶의 추구에 따른 진단의 수요 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삼성, SK케미칼 등 대기업들은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으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진단사업 중에서 분자진단 산업은 13%의 높은 연평균 성장율을 보이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입니다. 따라서 배양법이나 임상화학, 면역학적 방법으로 진단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다국적 대기업 및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이 분자진단 회사를 인수합병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분자진단 시장은 핵심 원천기술을 가진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과점 시장입니다. Frost and Sullivan(2014)에 따르면 점유율 1위는 Roche로 전체시장의 25.2%를 차지하고 있고, 2위는 Hologic으로 14.4%, 3위는 Qiagen으로 11.6%를, 4위는 BD로 9.2%, 그 외 Abbott, Cepheid, Siemens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씨젠은 한 번에 다양한 질병의 원인들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술은 DPO™, TOCE™, MuDT™입니다. 기존의 기술은 유전자 증폭시 타겟 하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타겟 유전자와 유사한 유전자까지 동시에 증폭시켜 위양성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씨젠의 기술은 타겟하는 유전자만 특이적으로 증폭을 시켜,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합니다. 따라서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 기술로 적합하며, 무엇보다도 질병의 여러가지 원인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자진단 시장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Real-time PCR)을 이용하여 멀티플렉스 분석이 가능한 전세계 유일의 기술로,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 및 프로세스 그대로 당사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멀티플렉스 유전자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플렉스 분자진단의 대중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씨젠 사업보고서 중 인용)
씨젠이 보유한 기술은 IT기술과 접목되어 있어 검사 자체가 다양 질병에 적용하기 쉽습니다. 감염질환 병원체 검사, 단일염기변이 검사, 약제내성 검사, 체세포 돌연변이 검사등 모든 유전자 관련 질병 검사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체 질병 진단 이외에도 식품 안전성 검사 및 동식물 질병 검사를 포함한 산업 분자진단 영역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당사는 약 60여개 제품을 상용화 시켰고 다양한 분자진단 산업에 씨젠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라이센싱 및 ODM 공급계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씨젠은 국내ㆍ외 대학병원을 비롯한 중대형 종합병원 및 검사수탁기관(검사센터)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114개(보건복지부조사) 종합병원 및 검사센터가 있고 이 가운데 총 100여개 병원 및 검사센터에 당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59개 국가의 국/공립 병원, 주요 사립병원 및 대형 검사센터들로 당사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많은 글로벌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병원 고객을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성 및 임상적 유용성을 확보하여 글로벌 비wm니스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별도로 영업지원실을 구성하여 제품의 장비적용은 물론 장비설치 및 제품 시연/교육 등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씨젠의 2019년 지역별 매출규모를 보면 국내 189억 원, 아프리카 143억 원, 유럽 699억 원, 기타지역 188억 원입니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맥시코에 해외 종속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비중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씨젠은 독자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 중 수출이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 설립을 구축해 나가고 있고, 2014년 이탈리아 및 중동법인, 2015년 미국 및 캐나다 법인, 2016년 멕시코 합작법인(JV) 설립과 2017년 독일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영업망을 강화해왔습니다.
진단키트 분야에 있어 글로벌 기업의 진입장벽은 높습니다. 유럽과 미국도 자국 병원시스템에서 선택하는 자국의 기업제품을 쓰지 굳이 외국기업을 선호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젠의 경우에는 글로벌 파트너를 많이 맺는 것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진단키트와 설비, 장비는 고가이기도 하지만, 국내 병원만을 바라 본다면 매출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씨젠은 진단분야에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합니다만, 신제품 마케팅 확대를 글로벌 제휴와 파트너십 통해 이루고자 합니다. 자체 영업력 강화와 동시에 우수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분자진단회사, 유통회사,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ODM 제품공급, 전략적 제휴 등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유통망과 브랜드를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세계시장점유율 확대 및 분자진단 메이저 업체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인트로에도 언급했지만 현재 분자진단 시장은 핵심 원천기술을 가진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과점 시장입니다.
점유율 1위는 Roche, 2위는 Hologic, 3위 Qiagen, 4위는 BD 등 그 외 Abbott, Cepheid, Siemens가 씨젠이 경쟁해야 할 회사입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시장구조에 씨젠이 명함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급증한 코로나19 진단키드 수요를 대기 위해서 씨젠의 제품을 해외 병원에서 사고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진단키트는 진단을 위한 고가의 장비를 함께 구입해야 합니다. 그 장비를 버릴 것이 아니라면 씨젠의 제품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씨젠은 그간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다수의 인증과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6개 판매법인(이탈리아, 독일, 두바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및 1개의 합작법인(멕시코)과 해외 57개국 60여곳의 대리점, 국내 23개 대리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0년 1분기의 매출과 실적을 보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가도 최근 3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기업가치가 그럼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가장 큰 의문은 이런 매출이 계속될 수 있는가 입니다.
씨젠이 코로나19가 가져온 매출급증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씨젠은 2015년에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생겼을 당시 씨젠 주가가 7만1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었고, 이후 주가가 힘을 잃으면서 2019년 8월에는 주당 1만9050원까지 하락해 주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지난 4년 간의 실적을 보면 씨젠이 공고히 매출과 이익을 증가시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탄탄하게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그리고 이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한 진단키드. 씨젠이 글로벌 진단키트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 입장에서는 지금의 주가 상승은 일시적인 제품수요 폭증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젠에 대한 증권사 전망치가 이미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 펜데믹으로 확정되기 바로 직전 2020년 1월에 나온 한국기업데이터 기술보고서가 있습니다. 씨젠이 가진 기술력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씨젠은 진단시약 및 IT기술을 융합한 자동화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확보하고 있습니다. 체외진단 제품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분자진단용 고민감도 올리고 제조, 실시간 동시 분석 키트 개발, 자동화장비용 핵산 분리정제, 핵산검출신호 분석 등의 첨단 기술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단 시약 개발 기술과 IT 기술을 융합하여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자체적인 장비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3주만에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라고 말합니다. 전세계를 정지시킨 질병(바이러스)의 확산은 역사적으로도 드문 경우입니다. 어느 누가 2020년을 이렇게 맞이할지 알았겠나요?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가 발명되고,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와중에 씨젠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격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상기 내용은 FY19~15 연결감사보고서 첨부된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참조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검토한 내용이오니, 간혹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글쓴이 소개- 숫자울렁증 재무제표 읽는 남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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