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앞에서

by 이성진

누군가는 길을 내고

누군가는 숲을 헤치고

강을 가로질러 갔으리라


절망의 때

주저앉고 싶을 때

흔들리지 않고

한걸음 나가면 된다


누군가 걸으면 길이 되고

누군가 걸으면 희망이 된다

처음부터 길이었던 길은 없다


길 앞에서,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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