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이별

by 이성진


하얀 이별


이성진 시인


고독한 자유보다

행복한 울타리가 더 좋습니다


구름처럼 하얀 이별

꿈꾸듯 달려오는 파란 물결처럼

시원하고 산뜻한 추억으로

당신 안에 있고 싶습니다


추억이 너무 깊어

흐려지는 저녁노을처럼

안개 자욱한 산길을

홀로 걷는 외로움보다

노란 햇살 받으며

살며시 웃을 수 있는

당신 그리움이 더 좋습니다

#고독#행복#구름#추억#노을#안개

#산길#햇살#그리움#시를노래하는사람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겨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