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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선생 Jul 12. 2022

고성 : Life in Color/고성 여행을 마치며

컬러플 여행, 오션스파호텔, 해지개식당

컬러플 여행, 오션스파호텔, 해지개식당


                                              이 석 례



바다를 매립해 바다 위에 서 있는 호텔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

밀물 썰물 되어

나도 물결 따라 일렁인다.


해지개식당에서 먹는 조식은,

나물반찬이 맛있고

빵과 햄에 주스와 우유도 좋다.


이 호텔의 원조는 지하에 있는

오래된 해수목욕탕

숙박 손님의 특권으로

매일, 온탕, 열탕, 냉탕 바닷물에

온몸이 절여졌다.


건너편 산에는 초록 등선이 굽이굽이

바다 문을 알려주는 등대 불빛이

밤이면 물 위에 빛나는 별이 된다.


해지개 해안둘레길 가운데 앉아

왼쪽으로는 어느 노인이 알려준 이름   

‘공생이끝’이라는 이름이 신기한 ‘밤섬’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구선창 마을

조금 더 가면 카페, ‘도어스’와

‘바닷가에햇살한스푼’이 있다.


7박8일이 아쉬운 고성 여행

살다보면 아쉽지 않은 게 있을까마는

참 좋았다


고성군 고성읍 신월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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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에서


호텔 옥상에서


호텔 로비 테라스에서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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