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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선생 Oct 15. 2021

남몰래합천살아보기 4일차,

레포츠와 문학관

-사륜오토바이-

 여행은 ‘놀러 다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볕이 땡글땡글하다. 이런 날에는 레포츠가 어울린다. 합천호에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쾌속정 등을 즐길 수 있지만 코로나와 여름이 지나서 못한다. 또 황강에서 카누와 래프팅도 할 수 있다.

 또 합천에서는 경비행기 탑승과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늘을 날아보고 싶었지만 안전하게, 영상테마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합천보조댐관광지에 갔다. 

 넓은 공원에 나무, 호박,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만든 여러 가지 어린이 놀이기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먼저 사륜오토바이를 타보자.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공원 주변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상쾌할 것 같다. 한 번, 두 번 아니 몇 번이라도 타고 싶어지지 않을까?


-합천루지Luge-

원래 루지는 나무로 만든 썰매다. 그 루지를 놀이기구(카트)로 만들어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신나게 내려오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방향과 속도를, 루지를 탄 사람이 조절할 수 있다. 합천 국보테마파크에 도착했을 때 땡볕에 사람들이 많았다. 미리 예매를 했지만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표를 받았다. 그리고 또 셔틀버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트랙 맨 위로 올라가야 했다. 그래도 자꾸 타고 싶은 루지지만 사람이 많아서 한 사람이 두 번까지만 타게 했다. 합천루지는 속도가 빨라서 거의 5분 정도에 끝났다.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 

 합천보조댐관광지 안에 있는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에 들어가 여러 가지를 알뜰하게 감상 했다. 아담하고 예쁜 문학관에 이주홍 작가의 많은 자료들이 정갈하게 잘 정리돼 있다. 문학 작품을 그림으로 또 다양한 컨셉으로 보여줘 재미있고 신선했다. 자신의 목소리로 이주홍의 시를 낭송해 녹음해서 들어볼 수도 있다.


이주홍 선생님과 선생님 작품 세계 또 아동문학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돼지 코구멍에 화살이 박혔어요. 돼지야 빨리 뛰어 ~~~~


거울에 우리들 모습이 비치네요. 재미있는 요술거울입니다.


예쁜 목소리로 이주홍 선생님의 시를 낭송해 봐요


#남몰래합천살아보기 #합천여행 #합천루지 #합천국보테마파크 #합천사륜오토바이 #이주홍어린이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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