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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무 Nov 11. 2023

삶의 비결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고 항상 있으며, 오류가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고 작동된다. 금세기 들어 인류는 발사체를 보내어 태양에도 접근하고 화성에 탐사 로봇을 보내며 토성에도 접근한다. 이렇게 사람이 직접 갈 수 없는 미지의 장소에조차 정확히 발사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천체 물리학을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공간과 생물학적 한계를 지닌 사람이 직접 우주 저 멀리 머나먼 장소에 갈 수 없다 할지라도 물리학적 원칙을 주도면밀하게 적용해 관찰 우주선을 보내어 직접 정보를 얻으려 수많은 시도를 해오고 있다. 물리학 법칙들이 참이 아니라면 인류의 노력은 희귀한 빈도의 운에 매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탐사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들게 될 것이며 인류는 벌써 우주 탐사를 포기하였을 것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인간사들,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풍파와 고난의 환경들을 해결하는 것은 토성에 우주 탐사선 보내는 것보다 더 복잡한 일처럼 보일지 모른다.      


 나는 우리 가정을 포함하여 적지 않은 가정들의 고난과 절망과 힘든 일들을 체험하고 듣고 함께하며 통과해 왔다. 때로는 자녀가 때로는 남편이 때로는 아내가 때로는 주변의 상황이 우릴 숨 막히게 하고 암울하게 하곤 하였다. 어떤 경우에는 그 압박은 사람이 짊어질 수 있는 무게가 아니라고 느껴지기 조차 한다.     

 

 이 모든 일을 겪고 난 지금, 물론 나는 완전히 모든 것을 통과한 모든 비결을 아는 전지(全知)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지만,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천체 물리학 법칙보다 더 참되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그분 마음의 선하신 갈망이 무엇이며 중심 뜻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분이 어떻게 행하시고 어떻게 일하시는지 그 길을 안다면, 우린 모든 풍랑과 격랑 속에 안위함을 얻을 것이고 마음에 참된 평온함을 얻게 될 것이다.     

 

 제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으니/오 여호와님!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저를 살아나게 해 주십시오 시편 119:107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창세기 1:26)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며 (디모데 전서 2:4) 참으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주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이신 그분 안에 우리가 거하며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도록 허락해 드리는 삶(요한복음 15:5)을 살기 원하신다.     


 하지만 인류는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에 머물지 않고 어리석은 양 같이 그릇되게 행하여 각기 자기의 길로 갔으나(이사야 53: 6),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주 예수님께 돌리시고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악을 담당하시어 이제 우리가 그분을 구원의 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죄악에서 건지시며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신다(요한복음 1:12).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후에도 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자기의 길을 행하다가, 이들을 돌이키게 하시려는 성령의 징계가 올 때 그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신의 관점에서 일상적인 수준으로 구하지만, 그들에게 여전히 임하는 환경은 뱀이나 전갈과 같은 환경으로 보여(누가복음 11:11-13) 낙심하나, 우리의 싸움이 피와 살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적 세력들에 대항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에베소서 6:12: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매우 중대한 터닝포인트가 다.) 마음을 돌이켜 필사적으로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바라보고 필사적으로 그분만을 의지할 때(고린도후서 1:9) 눈물의 골짜기가 생수가 솟는 샘으로 변하고 (시편 84:6) 하나님의 은혜가 촉촉이 적셔지는 은혜의 충만함을 누리게 된다. 그럴 때 그들은 하나님을 얻게 되고 하나님은 그들을 얻게 되시며 믿는 이들과 하나님의 관계는 정상적으로 된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는 매일 하나님 말씀 앞에 나가 우리 안에서 샛별이 떠오르기까지(베드로후서 1:19), 성령의 빛 비춤이 임하도록 우리가 갈급하고 추구하고 누릴 때,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고 (베드로후서 1:4), 거룩하게 되고(로마서 6:19),  영광스럽게(로마서 8:18)되며 유지되고 발전해 나간다. 이럴 때 우린 하나님의 지키시는 손안에(요한복음 10;28-29)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일생을 살게 된다(민수기 6:24-27). 이것을 일컬어 ‘포도나무와 가지의 삶’이라고 한다.      


 이것은 하나의 법칙이며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진리의 말씀이다. 이런 과정을 혼자서 통과하는 것은 매우 어려움으로 동료 믿는 이들과 함께 자신의 문제를 내어놓고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중심 뜻을 이해하고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당신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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