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고 또 그게 (주관적이나마) 사실(주관적 객관설?)인 경우에 의뢰인에게 저런 설명을 한다.
실제 의뢰인들도
'변호사님이 제일 해당 사건에 잘 아실 것 같아 전화 드렸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경험상 수임으로 99%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건(가령 홈플러스 CP 관련)에 대해서 블로그 등에 관련 글을 쓰고 필요시 해당 사건의 쟁점이 뭔지를 칼럼도 써서 단순한 전문가가 아닌 바로 그 해당 사건의 전문가가 당신임을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최근에 잘 가지 않았던 고기 집을 갔는데
사장님이 매우 자신 있는 목소리로
'우리 가게는 고기 자체가 다르다. 다른 데하고 비교할 게 안된다'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에 안 살 것도 더 몇 가지 더 고르게 되었다.
실제 고기도 더 두껍기도 했고 맛있기도 하였다.
#덤으로 아내에게 고기 좋은 거 샀다고 칭찬도 받음.
나도 의뢰인에게 새해에는 좀 더 자신 있는 목소리로 그 사건만의 스토리를 장악하고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는 승소에 대한 자신 있는 허언과는 분명 다르다).
웬 잣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