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변론 때 앞의 변호사가 쓴 단어(상당히 딕션이 좋아서 유심히 들었음)
'앙청합니다'
예전에 변호사 초장기에 변호인의견서에 있는 '앙망(仰望)합니다'를 보면서 얼마나 오글거리던지(그러나 그 이후 본인도 저 단어를 쓰기 시작했는데..)
앙청(仰請)이라... 아 이건 구두변론시 차마 못 쓰겠다.
예전에 모 법률사무소 서면에서 법원을 향한 극존칭 단어를 많이 보았는데 '하명하시면..', '그리 판단하시지 아니 하시더라도' 등등(재판부를 향해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나올 분위기였음)의 단어가 많이 등장해 재미있었던 기억..[그러면서 상대방 변호사에 대해서는 매우 까는 단어를 많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