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하루

by 새나

갈수록 혼자 있는 하루가 좋다.

주말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누군가를 만나곤 했는데

코로나가 바꾼 일상에 익숙해진 건지

요즘은 혼자 있을 때가 무척 편안하다.


아무리 좋은 이들도 내가 아니니까

혼자 있을 때는 안 써도 되는 에너지를

쓰게 되기 마련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약속을 안 잡는 일상에 익숙해졌고

하루하루 혼자 시간 보내는 데 적응해 버렸다.

갈수록 혼자 있는 하루가 좋다.

홀가분하게 퇴근하다가 본 서울역 앞 건물이 예뻐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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