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0 마음일기

죽음을 받아들이는 심리 5단계

by 새나

5월에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 사무실이 강남으로 이전한다.

집이 서북지역에 위치한 나에게 강남으로의 이전은 죽음과도 같은 기분을 준다.


2.1. 부정(Denial)

2.2. 분노(Anger)

2.3. 협상(Bargaining)

2.4. 우울(Depression)

2.5. 수용(Acceptance)


처음엔 난 안 간다고 혼자 부정했다.

그리고 조직원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회사의 처사에 분노를 느꼈다.

이제는 가능하면 재택하고 꼭 필요할 때만 나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협상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다 보니 우울해진다.

5월이 되면 수용하고 어쩌겠어하면서 다닐 생각을 하니 더 우울해진다.

결국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수용하겠지. ㅠㅠ

붐비고 미어터지는 강남역을 이용해서 출퇴근할 생각을 하니 정말 우울하다. ㅠㅠ


*죽음의 5단계

스위스 출신의 미국의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Elisabeth Kübler-Ross, 1926-2004)가 1969년에 쓴 《죽음과 죽어감》(On Death and Dying)에서 선보인 모델로서, 사람이 죽음을 선고받고 이를 인지하기까지의 과정을 5단계로 구분 지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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