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2 마음일기

오늘의 편지

by 새나


꿈일까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그 어딘가에서

현실의 목소리와 감촉이 느껴져

깜짝 놀라 꿈에서 깬다


숨구멍을 막아 버렸는지

숨이 쉬어지지 않아

잠시 심호흡을 하고

물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잠을 청한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

안대를 하고 나니

아침이다


다행이다

꿈을 꾸지 않아서




나는 지금도 감옥에서 숨을 쉬나 보다

감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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