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꿈일까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그 어딘가에서
현실의 목소리와 감촉이 느껴져
깜짝 놀라 꿈에서 깬다
숨구멍을 막아 버렸는지
숨이 쉬어지지 않아
잠시 심호흡을 하고
물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잠을 청한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
안대를 하고 나니
아침이다
다행이다
꿈을 꾸지 않아서
나는 지금도 감옥에서 숨을 쉬나 보다
감옥에 있다
#편지 #일기 #마음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