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나니
살면 살수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음을 배운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멋쟁이가 될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뭐든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여도 날이 갈수록 어른스러워지고 힘들어도 어떤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고 살아내는 내가 대견하다.
오늘도 나는 도망가지 않고 오늘을 살아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하루를 살았다.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이미 느므 뭇진 어른이 되어 있다. 힘들어도 도망가지 않고 ’오늘‘을 책임지고 감당하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어른이 되었다.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자의 아내이며 엄마 아빠의 딸이고 내 일을 거뜬히 감당하는 직장인이자, 고민하며 성장하는 직장 후배들의 코치이자, 책이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지혜와 위로를 주는 마술봉임을 전파하는 독서 코치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안 하든 나를 지지하고 함께 해 주며 서로의 인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언제든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함께 살아간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땐 미처 몰랐는데 나는 이미 멋쟁이 어른이라는 것을 마음일기를 쓰며 알아차렸다.
오늘도 나에게 사랑의 음성을 들려주는 수많은 작가들이 있으니 이보다 더 멋진 삶이 또 있으랴~
그래도 한편으론 참 쓸쓸하다. 엄마도 아빠도 편찮으시니 내 마음이 허전하고 괴로움으로 가득하다. ㅜㅜ
인생 질문
나를 멋쟁이로 만들어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내가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음일기 #라이프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