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팬을 잃었다, 이유를 모르고 방송내내 울었다

이때는 마음이 여렸지

by 디지털N잡러깨비

디부디부! 반갑습니다 저는 12 잡스 디지털 N 잡러 깨비입니다. 이 이야기는 흙수저 깨비가 자유를 얻기까지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추후에 나오는 저의 실전 노하우와 팁을 얻어가시길 바라며 이렇게 오늘의 여섯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디오를 하면서 가장 크게 힘들었던 건 기존의 팬 분들이 하나 둘 떠났을 때였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는데 우선 내가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미숙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니고 그 당시에는 콘텐츠가 제대로 뭔지에 대해서 공부도 잘 몰랐던 시절이라 막무가내로 방송을 하였으나 그게 재미없어 안 오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방송 자체를 재밌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차분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다 보니 어린 팬분들 특히 더 빨리 떠나신 분들이 많았다.


'내 방송이 그렇게 재미없나? 계속 와준다고 했는데'


아직은 마음이 약할 때라 그런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사실에 굉장히 힘들어했고, 방송을 하겠다는 약속을 위해 키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방송하는 도중에 종종 튀어나오게 되고 듣는 분들에게까지 전해지게 된다. 사실 어떤 콘텐츠를 하던 속마음을 이야기할지라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내가 꺼내지 않게 되었는데, 특히 그것이 좋지 않은 감정이라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이 일을 겪은 후에 깨닫게 되었다. 아마 그때 이후로 명상과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특히 신경을 쓰기 시작했으니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약속했으니까'


그렇게 몇 명의 팬이 없어지고 마음을 다잡고 운영하던 어느 날 내가 일하던 곳에서 팬들 사이에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을 종종 듣게 된다. 그때 나의 최대 실수를 하게 된다. 바로 아무것도 대처를 하지 않던 것.


'뭐라 하든 그냥 나만 제대로 하면 되지 뭐'


그냥 평소대로 라디오 방송을 하고 가서 일했던 그것이 그렇게 크게 돌아올 줄이야. 내가 떳떳해도 그걸 대처하지 않으면 나는 그런 사람으로 이미지가 기억된다는 것을. 그땐 그것을 몰랐던 때라 그냥 시간이 흐르고 내가 당당하면 알아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였고, 그렇게 더 많은 팬을 잃었다. 소문은 불고 불어서, 같이 일하던 아이들까지 멀어지게 되고 이렇게 소문이라는 것이 무섭구나 란 생각에 뭔가 허무 함조 차 느껴진다.


'내가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구나,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는 거였어'


사실 이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 것이 좀 웃긴데 나의 최초의 팬 분과 안티 팬 중 한 명이 사귀게 되었는데 그 당시 팬 중에 강좌 생이 있어서 어느 날 출근 중에 시간이 만나 만날 일이 생겼고, 밥을 같이 먹다가 이야기를 듣게 되어 알게 된다. 그게 오해에서 비롯된 상황이란 것을 알게 된 후 한참이나 허탈해하다가 방송을 하게 되는데 오해에서 비롯되었지만 떠나신 팬분들이 갑자기 생각나 나도 모르게 방송 내내 울었던 적도 있다. 팬들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이미 지나가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고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이 말만 반복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지도 울 일도 없겠지만 저 때는 왜 그렇게 마음이 약했는지 다시 생각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몇 명 안 되는 팬분들이지만 그게 너무 고마워. 가끔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는 일도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새로이 콘텐츠를 만든다면 굉장히 신중해야 될 문제이다. 특히 1대 1로 만날 경우 그것이 좋은 마음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지 않게 비추어져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소수가 아닌 팬미팅이나 강의를 통한 만남은 괜찮지만 너무 잦은 만남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항상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 팬들에게는 각자 나름의 환상이 있다. 그러다 보니 그게 깨질 수도 있고, 또한 반대로 너무 큰 집착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나는 실제로 집 근처로 팬이 찾아오게 된다.


내가 올린 인스타 사진을 유추해서 내가 자주 가는 동선에 와서 기다리고 있던 그때의 기억은 내가 경각심을 가지게 된 큰 이유가 된다. 그렇게 팬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그때 이후 점점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성장을 하였고 물론 지금도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감사하고, 또 오래 아는 팬이라면 조금 더 친하게 대하지만 저 때 이후로는 어느 정도 조절을 하면서 방송을 하는 것 같다. 연인도 처음부터 마음을 다 주면 안 되는 것처럼 나를 좋아해 주는 팬이나 구독자가 생겼다 하여 처음부터 마음을 다 주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해 줄 수 있는 것을 해주되 조금씩 다가가고 어느 정도 선은 지켜줘야 마음의 상처를 덜 받게 되더라.


공감을 해주는 것과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은 분명 차이가 존재하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는 저를 좋아해 주던 분들끼리 모여서 팬 톡방이 형성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기존의 팬들끼리 다툼과 오해 등의 문제가 생겨 와해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모르는 공간에서 생기는 상황이어서 대처조차 할 수 없었지만, 그 사건을 듣게 되고 난 후에는 무조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은 건 아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된다. 각자의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분들이 부딪힐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 나중에 모임을 운영할 때 큰 도움을 받게 되고 그렇게 오디오 방송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러던 중 항상 걱정하던 악플을 받게 되었다. 그때의 충격이란...


이 이야기는 이어서 다음 에피소드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전합니다. 반대로 힘들었지만 그분들이 계시기에 사람을 믿게 되고 좋아하고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 챙기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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