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참나는 이미 진실된 자아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 진실된 자아를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변함없는 진리로서 우리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참나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진실된 자아를 믿지 못할 때, 우리는 두려움이나 불안감에 사로잡혀 거짓말을 하게 되고, 때로는 그 거짓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참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우리에게 진실된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참나는 우리가 진실을 말하고 행동하도록 이끕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이 목소리를 외면하고, 불안이나 두려움에 의해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참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짓말은 우리의 진실된 자아를 가리고, 오히려 우리 자신에게 더 큰 불안과 혼란을 초래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참나를 통해 진실된 자아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양심의 가책이나 불편함은 우리의 자아가 이미 진실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진실을 추구하고, 거짓을 거부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할 때 느껴지는 내면의 불편함은 우리가 참나를 배반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미 진실된 자아로서의 삶을 살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지 그 진실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신뢰하는 것이 필요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을 해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진실된 자아를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진실된 존재이며, 그 진실은 우리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할 때 우리는 불안에 빠져 거짓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지만, 우리의 참나는 우리가 항상 진실된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참나에 대한 신뢰와, 우리 스스로의 진실된 자아를 인정하는 용기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고, 참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거짓말을 할 이유는 사라집니다. 우리는 진실된 자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진실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나는 우리가 진실된 자아로서 존재할 때, 타인과의 관계도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진실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거짓말과 달리, 상대방에게 진정한 이해와 신뢰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관계는 더욱 강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이미 진실된 자아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참나는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진실을 드러내려 하고, 우리가 그 진실을 믿지 못하는 순간에도 그 자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그 자아를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믿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해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우리 참나의 명령을 따르고, 진실된 자아로서의 삶을 더 완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존재의 본질을 인정하고, 그 본질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고, 진실된 자아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진정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