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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롱 Dec 17. 2018

칭찬

사진으로 쓰는 일기


안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균형이 있어 보여요!


최근 몇년간 들은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었다, 실은 그들이, 그들의 태도, 성숙함에 평안함을 느낀 탓이었지만, 안정되어 보인다는 말이, 그런 상태는 내가 꼭 염원하던 것이라, 마음이 꽤나 즐거웠다,


하지만 균형과 안정은 깨어지기 쉽고,

때때로 우울도 찾아오니

그런 상태는 얼마나 불안정한지


이렇게 또 한해가 가네




한밤의 읽기와 일기는,

이런 고요함은, 균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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