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by 영롱



이슈 하나. 한복 구하기 대작전

어린이집은 매달 그 달의 주요 사항을 서머리하여 공지사항을 올린다. 이번 달에는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힘들어서 공지사항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나마 다음날 준비물을 챙기려고 매일 알림장은 확인하는 편인데, 자정이 다돼서 확인한 알림장에는 한복을 입혀서 보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일 년에 두 번 입는 한복을 사는 게 싫어서, 아기옷집에서 정말 아기일 때 샀던 한복조끼를 입히며 사지 않고 버텼다. 막상 작년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사진을 볼 때는 살걸 그랬나 살짝 후회했지만 금세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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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정보학 박사, 글쓰는 활동가, 주로 연극과 영화 비평, 더러는 일상의 크고 작은 단상들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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