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내며
나는 책을 여러 권 손에 잡히는 대로 읽다가 말다가 하며, 시간을 두고 끝까지 읽는 편이다. 연휴 동안 아껴읽던(?) 책 <아무튼, 미술관>을 마저 다 읽었고, 또 다른 진짜 일기, 아니 에르노의 <사건>도 마저 읽고 있다. 얇은 책이니 이번 주엔 다 읽겠지. 아, ‘아무튼’ 시리즈 너무 좋다.
설 연휴를 알뜰하게 보냈다. 여동생과 본가에 둘이서만 가볍게 다녀왔다. 돌아오는 주에 아이 어린이집 졸업식이며 유치원 입학식 일정 등 가족행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 명절에는 강릉집에 가지 않을 계획이었다. 동생 왈, 우리 이제 본가에서 명절을 지내는 것이 몇 번이나 될 것 같아? 하길래 울컥하는 마음으로 기차표를 예매했다. 둘 다 결혼을 해서 딸린 식구들이 있지만 모두 두고 우리 자매만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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