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4.산수몽괘山水蒙卦>-괘사

바른 마음과 순수한 열정으로 앎과 지혜를 추구하라.

by 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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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샘물처럼 맑은 습관으로 유지될 때 어리석음의 민둥산 위로 지혜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룰 것입니다.



蒙 亨 匪我求童蒙 童蒙求我 初筮告 再三瀆 瀆則不告 利貞

몽 형 비아구동몽 동몽구아 초서곡 재삼독 독즉불곡 이정


-형통하다. 나만 동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몽도 나를 찾기 때문이다. 처음 점을 치면 뜻을 청하는 것이지만 두 번 세 번 점을 치면 더럽히는 것이다. 더럽히면 알려주지 않는다. 바르게 해야 이로울 것이다.



<서괘전>에 '物生必蒙 故受之以蒙 蒙者蒙也 物之穉也 물생필몽 고수지이몽 몽자몽야 물지치야'라고 했습니다. '사물이 생기면 반드시 어리기 때문에 산수몽괘로 받았다. 몽은 사리에 어두운 것이다. 사물의 어린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4괘 산수몽괘와 3괘 수뢰둔괘는 도전괘의 관계에 있음을 앞에서 보았습니다. 도전괘는 정반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지요. 배워야 하는 이유는 세상에 처음 나온 것처럼 일을 처음 시작하여 어리바리한 상태이기 때문이요, 그러한 상태에 머무른 채 지속적으로 고난을 겪지 않으려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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