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by 오종호

O甲壬

O辰申午


辛庚己戊丁丙乙甲癸

巳辰卯寅丑亥戌酉 (8, 1954)

-People call me a perfectionist, but I'm not. I'm a rightist. I do something until it's right, and then I move on to the next thing. 사람들은 나를 완벽주의자라고 부르는데, 실은 아니다. 나는 그저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다. 나는 무슨 일이든 제대로 될 때까지 한다. 그런 뒤에야 다음 일로 넘어간다. -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오화가 신금을 달구면 신금은 임수에 가서 부풀고 임수는 일간을 향해 들어간다. 임수는 생각, 상상, 창의의 글자요, 그것을 키워주는 에너지 신금이 있으니 임수의 부피가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화기에 달궈지지 않으면 신금이 성장하지 않으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신금은 임수에 녹으며 질량이 줄어들고 만다. 하지만 연지에 마침 오화가 있고 연간에서 갑목이 오화를 생하니 오화는 신금에게 에너지를 방사하여 신금의 부피를 키우고 단단하게 한다. 오화에 병정화가 있기 때문이다. 즉, 임수의 부피는 매우 크다는 정도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것이다. 마르지 않는 근원을 가졌기 때문이다. 임수는 또한 진토로 다 들어오게 된다.


금대운에는 월지 신금에게 금의 질량이 더해지는 것이요, 수운에는 달궈진 금들이 대운의 수기에 폭발적으로 부풀어 일지궁에 들어온다. 진토를 편재라는 재성 측면에서 진토라는 껍데기와 지장간의 무토만 볼 것이 아니다. 항상 해당 글자가 다른 글자들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그 글자의 상태가 어떤 지를 입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이해의 편의를 위해 감추지 않고 그냥 말해 드리겠다.


십신으로 본다고 하자. 화기에 성장하고 단단해진 금이 대운의 수기에 풀어져 부푼다. 수기의 입장에서는 많은 양의 금기를 품었다. 더 쉽게 물 속에 금이 엄청 녹아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철분이든 아연이든. 뭐든 좋다. 금의 물상을 가진 광물질이다. 수기는 진토를 향해 저절로 모인다. 진토는 신자진 삼합의 묘지로 모든 수기의 종착점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해져 있다. 마치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듯. 그곳은 연어의 고향이자 무덤이다.


진토의 지장간은 을계무다. 수기가 밀려들어 오니 계수의 부피가 그만큼 늘어난다. 계수가 을목도 키우고 무토도 적신다. 맨날 무계합화만 생각하면 안 된다. 계수의 양이 엄청난 것이다. 역시 더 쉽게 하기 위해 대운까지 결합하면 일주 시기의 대운은 병자다. 신자진 삼합을 이루어 수기가 해일처럼 밀려들어 진토에 저장된다. 느낌이 오시는가? 진중 무토는 갑목이 뿌리내릴 수 있을 정도로 윤택해진다. 그것이 다 돈이다. 그 안에 엄청난 금이 녹아 있는 수기가 빨려들어가 있다. 조합이 이렇게 좋은 경우는 많지 않다. 왜?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은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대운에서 신자진 삼합 잘못 만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 해일에 휩쓸리니 왜 안 그렇겠는가?


그 전 을해대운도 엄청난 돈이다. 해수 양기가 진토로 다 빨려들어 온다. 화기에 달궈진 신금 다 부풀려 들어온다. 느껴 보시라.


* 막 쓰다보니 존댓말로 쓰는 걸 깜빡했네요. 고치기 귀찮으니 걍 오늘만 양해해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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