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6.천수송괘天水訟卦>-구사

상대를 이길 수 없다. 상대를 인정하고 물러나면 원만하게 풀린다.

by 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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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四 不克訟 復卽命 渝安貞 吉

象曰 復卽命渝安貞 不失也

구사 불극송 복즉명 유안정 길

상왈 복즉명유안정 불실야


-송사를 이기지 못하니 천명으로 돌아가라. 변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바르게 하면 길할 것이다.

-천명으로 돌아가 변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바르게 하면 잃지 않을 것이다.



구사는 실위했습니다. 음자리에 음으로 있어야 하는데 양으로 있는데다가 강건한 건괘가 시작하는 위치에 있으니 강하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착각에 빠져 구오와 송사를 벌이면 이길 수 없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육과 정응하니 초심을 회복하여 본래의 자기 모습을 직시해야 하지요. 구사가 동하면 외괘가 손괘가 되니 겸손함을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손괘는 들어가는 것이니 여기에서 '복復'의 상이 나옵니다. '명命'은 외괘 건괘에서 나옵니다.


구사가 동하면 내호괘가 진괘로 변하니 여기에서 '유渝'의 의미가 만들어집니다.


내호괘 손괘에서 집(宀)의 상이 나오고...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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