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귀가하거든 언제나 최고의 환영을 해주세요.
규칙적으로 생활하세요.
식사는 정량을, 남기지 말고 최대한 맛있게 드세요.
숙면을 취하고, 일어날 때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세요.
흙과 풀, 나무 냄새를 맡으며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산책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몸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수줍어 말고 행복하다는 것을 표정과 몸짓으로 마음껏 표현하세요.
사람들에게 의리를 지키세요.
가식을 버리고 매 순간 당신 자신으로 사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할 때면 다가가 옆에 있어주세요.
소중한 사람들에겐 더 잘 해주시고,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화내지 마세요.
언젠가 지교가 내 곁을 떠날 때 나는 지교에게 하나의 생각이 자리하기를 기대할 뿐이다.
"개로 태어나 좋은 가족 만나서 한 생 행복하게 살다 가네..."
그리고 나는 떠나는 지교를 쓰다듬으며 속으로 말할 것이다.
"너를 만나 아빠의 인생이 바뀌었고 그래서 행복했다. 잘 가, 사랑하는 아들... 영원히 잊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