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아랫사람과 융화하라.
六二 休復 吉
象曰 休復之吉 以下仁也
육이 휴복 길
상왈 휴복지길 이하인야
-아름답게 회복하니 길할 것이다.
-아름답게 회복하는 것은 아래가 어질기 때문이다.
육이는 중정한 자리입니다. 유일한 양 초구와 상비 관계에 있어 초구의 덕에 힘 입어 본래의 본성을 아름답게 회복하니 길한 것입니다. 초구는 육이의 아래에 있으니 아랫사람의 덕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내괘 진괘는 동방목木이지요. 오행상 목은 인仁, 화火는 예禮, 금金은 의義, 수水는 지智입니다. 주역의 처음이자 끝인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진리 안에는 목화금수, 인예의지, 춘하추동, 근묘화실根苗花實, 조주석야朝晝夕夜, 소청장로少靑壯老, 생장쇠멸生長衰滅 등의 이치가 빠짐없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유순중정한 육이가 어진 초구와 음양화합하여 함께 인仁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인데, 복에는 반복의 의미가 있으니 서로의 교감이 단 한 번에 이뤄지지 않더라도 거듭하여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休는 내괘 진괘의 목木과 육이가 동했을 때의 내괘 태괘의 소녀(人)의 상에서 나오는 글자입니다... -하략-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493371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