彖曰 大壯 大者壯也 剛以動故壯 大壯利貞 大者正也 正大而天地之情 可見矣
단왈 대장 대자장야 강이동고장 대장이정 대자정야 정대이천지지정 가견의
-<단전>에 말했다. 대장은 큰 것이 기세 좋은 것이다. 강하게 움직이기에 장이다. 대장은 바르게 해야 이롭다는 것은 큰 것은 바르기 때문이다. 정대하면 천지의 이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대자'는 곧 양陽입니다. '대자장야'란 양이 네 개로 음을 압도하는 상황이 곧 대장이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강이동'이란 내괘 건괘가 외괘 진괘로 움직이는 상을 말합니다.
큰 것은 바르기 때문에 괘사에서 '바르게 해야 이로울 것이다(大壯利貞)'라고 했다는 것이 '대장이정 대자정야'의 의미입니다.
'정대'는 앞의 대자정야를 압축한 단어로 정대함 곧 바르고 옳아서 사사로움이 없는 마음이 천지의 이치를 보게 하는 근거가 된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가견의'라는 표현은 뇌천대장괘에서만 '천지지정 가견의 天地之情 可見矣'이고, 31괘 택산함괘의 <단전>(觀其所感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관기소감이천지만물지정 가견의)과 32괘 뇌풍항괘의 <단전>(觀其所恒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관기소항이천지만물지정 가견의), 45괘 택지췌괘의 <단전>(觀其所聚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관기소취이천지만물지정 가견의)에서는 '천지만물지정 가견의 天地萬物之情 可見矣'로 되어 있습니다.
象曰 雷在天上 大壯 君子以 非禮不履
상왈 뇌재천상 대장 군자이 비례불리
-<대상전>에 말했다. 우레가 하늘 위에 있는 것이 대장이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예가 아니면 밟지 않는다.
내괘 건괘에서 '예禮', 외괘 진괘에서 '이履'의 상이 나옵니다. 제사는 하늘에 예를 갖춰 올리는 것이지요. 이履는 곧 행行이니, 군자는 예가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禮와 이履는 10괘 천택리괘와 연결되는 글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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