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庚癸甲辛
申亥午未
乙丙丁戊己庚辛壬癸
酉戌亥子丑寅卯辰巳 (5, 1991)
庚癸甲辛
申亥午未
계수 일간이 오화 편재 절지 사회에서 태어났습니다. 편재니 돈의 논리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회요, 일간 스스로도 현실주의자의 성향을 갖게 됩니다.
오화의 지장간에는 병화 정재, 기토 편관, 정화 편재가 들어 있으니 사회의 세부 속성은 기토 편관 조직에서 정재와 편재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편재에 대한 욕망이 강하니 돈을 꾸준히 벌어 지키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크게 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불리고자 하는 모험적 기질을 띠게 됩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연월지가 오미합을 이루었습니다. 오중 기토가 연지로 튀어 나간 모습이지요. 오화는 미토 편관 조직의 돈입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편재성이 강한 월급 오화를 해수로 합하여 가져오는 것입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월간에 갑목 상관이 드러나 월지와 상관생재의 조합을 이루니, 미토 편관 조직의 돈을 영업활동을 통해 키워 주는 일을 합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갑목 상관은 연지 미토와 일지 해수에서 드러난 것으로, 미토 편관과 해수 겁재는 해(묘)미합을 하고 있으니 일간은 겁재들과 함께 미토 편관 조직에 속하여 일합니다.
그런데 월간 갑목은 미토 묘지와 오화 사지를 만났으니 회사에서 돈 버는 일이 신명나기 어렵습니다. 해수가 갑목을 장생시키니, 겁재를 깔고 있는 간여지동 계해일주의 의지력과 투쟁심으로 버티는 셈이지요.
庚癸甲辛
申亥午未
연월 천간에서는 상관패인의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지 미토 편관 조직이 올린 신금 편인 계약, 룰 등에 의거하여 갑목 상관 활동을 한다는 뜻입니다. 연간 신금은 미토 조직 입장에서는 식신이니 조직의 지침에 따라 일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위에서 갑목의 상태에 대해 알아본 것처럼 그렇게 일하는 것이 일간에게는 그리 기쁘지 않은 것입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월지 재격이니 인성을 갖추어 재격패인이 되면 공부하고 자격을 갖추어 돈 벌다, 두뇌를 써서 돈 벌다 등의 의미를 갖게 되어 결국 '지적 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삶이 됩니다.
월지 오화와 시지 신금이 연결되어 있으니 재격패인의 조합을 이루게 됩니다. 이는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것이기도 하고 공부해서 돈 벌고 싶다는 욕망이 자극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연간 신금은 연월에 근이 없고 시지 신금이 근이 되어 주니, 일간은 조직과 사회가 올린 이론과 정책을 뒷받침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조직과 사회가 올린 그것들이 허술하게 느껴지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더 낫다', '공부를 하고 싶다'와 같은 심리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庚癸甲辛
申亥午未
한 가지 더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연월 오미합은 (사)오미 방합을 이루려 하는데 사화 정재는 월급의 속성이요, 사해충 하니 일간에게 흡족하지 않은 돈입니다. 사중 경금 정인이 시지 신금으로 나가 있는 것과 같아 사화 정재 속에서 재극인되어 '돈을 더 벌고 싶다'는 마음이 시지 신금 정인으로 구체화된 것과 같습니다.
사화 월급이 시지 신금 정인을 사신형 하니 회사 다니며 월급 받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사화는 공협되는 글자요, 월지 오화가 편재로 있어 일시지와 합으로 연결되니 결국 오화 편재를 추구하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싶은 충동이 지속적으로 일게 되는 것입니다.
庚癸甲辛
申亥午未
따라서 연간 신금 편인은 지지에서 사신형 걸린 인성이 드러나 사회활동인 갑목 상관을 극하는 것과 같으니,
庚癸甲辛
申亥午未
일간은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제대로 해서 시주 경신 정인으로 우뚝 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신 정인 학문과 자격을 갖출수록 자신의 에너지가 강화되고,
庚癸甲辛
申亥午未
오신합, 신미합으로 사회의 재관을 합하여 가져올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기 공부를 해야 크게 발전하는 구조인 것이지요.
庚癸甲辛
申亥午未
辛
卯
신묘대운, 해묘미 식상국을 이루어 월간 갑목의 강한 근을 형성하니 조직에 들어가 천간 상관패인으로 조직의 룰에 순응하며 의욕적으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신귀문, 묘오파로 일은 재미없고 성과는 기복을 보이게 되지요.
신묘대운은 편인이 식신을 깔고 와서 시주 경신을 삶에 일찍 가동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신묘대운, 경인대운은 '배워서 쓰라, 배워서 투자하라'와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하늘이 바라는 인성운의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공부이지요.
辛
丑
신축년, 축토 편관이 와서 축미충으로 해묘미 삼합을 깹니다. 축토의 지장간에는 계수 비견, 신금 편인, 기토 편관이 있으니 비견들과 함께 편인 공부를 하는 학교와 같습니다. 십이운성으로 일간 계수의 관대지이니 다시 학창시절의 자유분방함, 자신만만함을 회복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이지요. 미토 편관은 일간의 사지이고 오화 편재는 절지이니 일간은 회사를 다니는 것이 매우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는데, 신축으로 편인을 올린 축토 편관이 세운에서 오니 유학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갖게 됩니다.
시지 신금이 이 축토에 입묘하니 마음을 홀딱 빼앗기게 되는 것이지요. 오축 원진, 귀문, 탕화의 관계는 오화 역시 축토에 입묘하는 관계니 등록금과 생활비로 축토 학교에 돈을 쓰더라도 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신축년은 신축월로 마무리되니 신축월이 다가올수록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것입니다.
해외에 나가 증권, 금융 등의 투자 관련 분야 공부를 깊게 하고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여 돌아오면 앞으로 사회에서 큰 쓰임이 있게 되는 구조입니다.
공부에 대한 열망은 욕심의 수준이 되어도 좋은 것입니다. 돈이 아니라 공부를 추구하는 것은 자기 실력을 제대로 갖추겠다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야든 배워서 깨우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는 것이 없는데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마구 투자 활동에 나서는 것이 바로 탐욕의 발로입니다. 탐욕의 끝에는 늘 후회가 기다리고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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