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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율 Jan 22. 2019

알람 대신 선호하는 사람

루시키의 지하다방


가끔은 시끄러운 알람 소리 말고 

최애를 모델로 한 로봇이 
한없이 다정하고 더없이 상냥하게 나를 깨워주었으면 싶다. 

잠에서 깨자마자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은 나에게 
괜찮을 거예요 라고 말해주고 


밤에 지쳐 돌아와 말없이 베개에 얼굴을 묻으면 

불을 덮어주며 고생했어요 라고 해줬으면 해. 


그러니까 20XX 년 그런 시대가 올 때까지 열심히 돈 많이 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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