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회원 모으는 방법 ⑤ 키워드 상위노출, 네이버 로직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한다면 로직을 아는게 중요하다. 네이버는 키워드에 따라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이때 아무렇게나 결과를 노출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로직에 따라 발행된 글을 정렬시킨다. 좋은 글은 1위로, 좋지 않은 글들은 순위기 밀리는 식이다. 그렇다면 어떤 글이 좋고 어떤 글이 좋지 않은 글일까? 하루에도 수십만개의 글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일일이 사람이 이를 판단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네이버 로직이다.
네이버 로직은 3가지가 있다. 리브라, Crank, DIA로직이다. 리브라 로직은 씨랭크와 DIA로직이 나오기 전에 활용한 로직이다. 한창 블로그에 일상적인 글을 올리면 블로그 지수가 좋아지던 시기가 있었다. 하루에 3개씩 글을 45일정도 올리면 최적화라고 해서, 상위에 노출 될 정도의 좋은 지수를 갖게되던 시기였다. 당시에는 블로그 공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행사들이 블로그를 찍어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무분별하게 블로그가 상위 노출되기 시작하니 네이버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Crank로직이다.
씨랭크는 전문가의 글을 상위에 노출시키는 개념이다. 가령 10년 동안 뜨개질에 대한 글을 올린 블로그가 이제 1개월도 안된 뜨개질 블로그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식이다. 한 개의 주제를 가지고 얼마나 오랫동안 운영했는지가 반영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동안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로 운영하던 블로그들이 상위노출에서 빠지기 시작했고, 한가지 주제의 전문가 블로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단, 여기서도 문제가 있다. 바로 안좋은 퀄리티의 오래된 블로그와 질 좋은 신규 블로그를 순위를 어떻게 매기느냐 였다. 단순히 한 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했다고 해서 질 좋은 글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는 고민이 생겼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하고 말이다. 그래서 생긴것이 DIA로직이다.
DIA로직은 생성한지 얼마 안된 블로그에게도 기회를 줬다. 질 좋은 글을 쓰면 상위에 노출시켜준 것이다. 어떤 글이 질좋은 글인가? 경험과 의견, 직접 찍은 사진등을 담은 글이다. 이로써 신규 블로그도 상위 노출의 기회가 생겼고, 대행사 역시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처럼 네이버는 꾸준히 좋은 검색결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로직을 변경하고 있다.
로직에 대한 간단한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번에는 키워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한다. 이때 검색창에 쓰는 단어의 조합이 바로 키워드이다. 쉽게는 누군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위해 입력하는 것 말이다.
키워드에서 중요한 것은 3가지이다. 첫째, 사람들이 뭐라고 검색할까? 둘째, 얼마나 검색할까? 셋째, 어떻게 노출시킬까이다. 우선 사람들이 자주 찾는 단어를 알아야 한다. 똑같은 상황을 놓고 다른 검색어를 쓰기 때문이다. 이 때 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키워드'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단순히 단어라기 보다는 단어의 조합에 가깝고, 때로는 문장으로 검색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손목보호대를 검색하기도 하지만 "손목이 아파요"라는 식으로 검색하기도 한다.
주의 할 점은 키워드는 한 단어로 입력해서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령 '두통'이라고 검색하면 단어에 대한 정의가 나오기 때문에 이는 키워드가 아니다. '두통 원인', '두통 없애는 법', '두통 심할 때'등 처럼 단어의 조합으로 검색해야 한다. 사실 이런 키워드를 어떻게 일일이 알 수 있을까 싶지만, 네이버는 자동완성 키워드와 연관검색어라는 키워드를 제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것을 미리 보여준다. 원하는 단어만 입력해도 기존 검색한 결과들이 보여지니 적당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두번째는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러한 키워드를 얼마나 자주 검색할까. 네이버는 한 달동안의 검색 조회수를 알 수 있도록 '네이버 광고' 사이트를 통해서 결과를 알려준다. 네이버 광고 영역의 키워드 도구에서 특정 키워드를 넣으면, 모바일, PC 한 달 검색양이 나온다. 검색양 대비 발행된 글 양에 따라 경쟁도도 파악할 수 있다. 검색양은 많은데 발행된 글이 적으면 좋은 키워드다. 아무래도 상위 노출시키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키워드 도구를 가지고 검색 상위 노출에 뜨울 만한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단, 키워드 도구만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 이때에는 좀 더 다양한 사이트를 할용할 수 있다. 참고로 웨어이즈포스트 사이트의 키워드마스터는 검색결과에서 문서량까지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어떻게 노출시킬것인가가 남았다. 상대적으로 카페에 비해 블로그가 상위노출을 시키는데 유리하다. 블로그는 키우는 기간이 카페에 비해서는 적게 걸리는 편이다. 블로그 지수에 맞는 키워드를 잘쓰면 노출될 기회도 많다. 하지만 네이버 카페는 노출되는 조건이 단순하게 로직에 맞는 글을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카페 개설년도, 운영자 아이디 상태, 카테고리 상태, 카페 활성화 정도 등 다양한 조건들이 노출을 충족할 만한 상태가 되어야 노출이 된다. 그만큼 블로그에 비해 노출이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카페로 노출시켜서 키워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회원을 카페로 유도하는 편이 낫다. 하지만 이렇게 회원들이 모여 하나 둘 글을 올리고,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카페가 노출되는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네이버 카페는 현재 블로그와 같이 view 영역에 노출된다. 노출된 카페들을 보며 이미 등급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를 통한 카페 노출이 현재 운영하는 카페로쉽지 않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바로 노출 된 카페에 글을 올리는 방법이다.
아래는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할 때 카페 게시글 검색 결과이다. 네이버는 카페 게시글에 붙은 덧글도 상단에 같이 노출시키고 있다. 이처럼 검색에 노출시켜야 하는 키워드를 상위노출이 되는 카페에 직접 가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덧글로 알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사용하는 아이디 지수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운영자 입장에서 대놓고 하는 광고는 바로 차단할 수 있기때문에 홍보글을 쓸 경우 강퇴당할 위험도 있다. 이러한 방법은 카페 침투의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보다는 운영하는 카페의 지수가 올라가 상위노출시기는게 가장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