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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협찬]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삶과 사랑, 그리고 다정함을 담은 따뜻한 기록

by 나비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삶과 사랑, 그리고 다정함을 담은 따뜻한 기록-


태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부크럼
2025. 04. 21.






우리 삶은 수많은 감정으로 채워진다.

기쁨과 행복이 있는가 하면,

외로움과 불안도 함께한다.


때로는 걱정으로 뒤척이며 잠 못 이루고,

이유 없이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한 날들을 견디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며 응원이다.


이 책은 삶, 사람, 사랑 속에서

글을 통해 삶을 붙잡고자 했던

작가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1. 당신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삶에 지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며,

흔들리는 순간 속에서도

자신을 다독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작고 소소한 행복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하루"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삶을 너무 무겁게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는 태도를 권한다.


행복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속에 있음을 일깨운다.




2. 당신과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곁에 두지 말고 멀리해야 할 사람"에서는

자신을 지키는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의 기준을 돌아보게 한다.

"예쁘고 좋은 말만 주고 싶다"

말이 가진 힘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다정함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자꾸자꾸 생각나는 사람",

"이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의 인연만"

인생에서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의 의미를 되새긴다.

관계가 단순한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 아니라,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3.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침에 오는 연락은 사랑이래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사랑이 일상의 작은 순간 속에서도

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있는 그대로 나로 살게 해 주는 사람",

"당신과는 천천히"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랑의 깊이를 강조한다.




"설렘 끝, 사랑 시작",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

사랑이란 감정이 지속되면서

더욱 깊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과정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4. 당신을 아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노력이 나를 배신한다고 해도"에서는

최선을 다했기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그 좌절을 받아들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내 잘못이 아닌데 뭐가 부끄러워",

"덜어내는 연습"에서는

당신 잘못이 아니니

불필요한 죄책감을 내려놓고,

우리 함께 당차게 살아가자고 용기를 준다.

"사람이 향기로 기억되는 건",

"아름다운 사람"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기는 흔적과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결국 나를 아끼는 것이

곧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마무리


-다정함이 만드는 행복-



살다 보면 힘든 날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랬기에 수많은 밤을 걱정으로 뒤척였고,
흐느끼며 깨어나는 아침도 있었습니다.
그런 삶이라도 붙잡고자 시작한 것이 글쓰기였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글이란 삶에 대한 유서이자 연서였고, 아픔이자 치유였습니다.
이별이자 사랑이었으며, 자신에 대한 증오이자 연민이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은 작가의 삶 속에 녹아든

모든 순간을 담아낸 기록이다.


살아가는 것이 버거울 때,

혼자서 감정을 끌어안고 있을 때,

조용히 곁에서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



추천합니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원하는 분,

관계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분,

삶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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