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삶이다!
숲에 가서 하늘을 본 적이 있어요.
파아란 하늘을 향해 서로 여백을 두고
가지를 뻗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함께 어우러진다는 건
그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한참 그렇게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힘들면 책을 읽어요
외로워도 책을 읽어요
누군가에게 상처받으면 책을 읽어요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삶이 따뜻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책을 읽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기록합니다. 독서 후의 생각을 조용히 정리하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