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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의 파동

삶을 물들이는 힘

by 나비


유독 어떤 사람과 있으면 편안해지고, 또 어떤 공간에서는 이유 없이 불편함이 느껴지곤 한다. 우리가 내뿜는 에너지는 실제로 주위 환경과 공명하며 영향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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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의 사전적 의미는 ①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 ② 그 자리나 장면에서 느껴지는 기분, ③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또는 환경이다.


결국 분위기는 그 공간이나 사람이 발산하는 주파수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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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역시 끊임없이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전자의 움직임을 통해 자기장을 형성하며, 주파수를 발산하는 것이다.



언젠가 읽었던 『더 시크릿』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도 이런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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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강한 자기장을 형성하기에, 기분이 좋을 때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같은 성질을 가진 것을 끌어당긴다.


즉, 우리가 고주파를 발산하면 상대방도 그 에너지에 공명하여 미소로 화답한다. 결국, 비슷한 성질을 가진 것들이 서로를 끌어당기는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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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깨달음이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상식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의 감정과 에너지가 주변 환경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은 매우 흥미롭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비슷한 성질의 사람들과 상황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는 이론이 단순한 심리적 효과가 아니라 물리적인 작용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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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나는 내가 보내는 고주파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궁금해져 작은 실천을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감사와 실천이다.




<일상 속 작은 감사 실천>


* 아침을 시작하며 감사하기 – 눈을 뜨고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 누군가에게 “고맙습니다”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 가족, 택배 기사님, 회사 동료 등 작은 도움에도 감사의 말을 건네기.


* 감사 일기 작성하기 – 하루 동안 감사했던 순간을 짧게 적어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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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를 발산하는 실천>



* 문을 열고 들어갈 때 기다리기 –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기.


* 많이 웃기, 미소 짓기 – 표정이 바뀌면 주위 분위기도 밝아짐.


* 칭찬하기 & 감탄하기 –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하면 그대로 말해주기.



*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하기 – 스스로를 위한 작은 배려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조하는 실천 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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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먹고 이론을 실천하고자 해도 어떤 날은 잘 되지만, 피곤한 날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결국, 실천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건강이다. 모든 긍정적인 에너지는 내 몸 상태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제대로 발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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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건강이야말로 모든 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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