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짐
특별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비워지고 채워지는 것.
이것은 아마도 [길]이 주는 힘일 것이다.
그냥 그 길 위에 나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정리가 되고 맑아진다.
이번 2박 3일의 무계획 여행도 그렇게 흘러갔고 나는 다시 맑아졌다.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 준 세 딸과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2월에는 어디로 향할까?
벌써 2월의 나를 채워주고 정리해 줄 '되살림 여행'이 기다려진다. #되살림여행
제주의 바람과 눈보라를 따라 돌다가 다시 출발점으로... 그리고 제주공항으로...서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