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xia 2/35와 함께
올림픽공원을 처음 가본 게 제작년 가을이었다.
이전에는 나홀로나무 사진만 보고 대충 저런 잔디밭이 넓은 곳이구나 했었는데. 이 곳이 그렇게 넓은 지 몰랐었다.
낮은 언덕과 넓은 잔디밭, 군데군데 호수들이 있더라. 언덕은 여기가 마치 제주도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역시나 나홀로나무가 있는 잔디밭은 웨딩/우정/커플 촬영이 한창이다.
여긴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주로 오리, 토끼, 고양이, 꿩, 카리스마 대빵큰오리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다. 신기하게 서울인데 비둘기를 본 적이 없다.
공원이 굉장히 넓은데도, 여유롭게 걷다 보면 한 바퀴 정도는 쉽게 돌 수 있다. 풍경 자체가 너무 여유롭다.
하도 넓다 보니, 나무만 담겠다고 하면 마치 숲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