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보다 강력한 '인정'의 기술
많은 경영자가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회사를 자기 일처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습니까요?" 대부분은 그 답을 연봉 인상이나 스톡옵션, 혹은 거창한 복지 제도에서 찾으려 합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직원을 '출근'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몰입'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구성원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가장 강력한 연료는 돈이 아니라 '퐁족하고 따뜻한 인정'입니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인정 말이죠.
가장 강력한 칭찬은 면전
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높여주는 말입니다.
저는 과거 마케팅 대행사 대표님을 컨설팅하던 날을 잊지 못합니다. 그분이 대뜸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지난번 가인지 세미나에서 뵀는데, 대표님이랑 본부장님이 임종은 연구원님 칭찬을 어찌나 하시던지...듣느라 혼났습니다." 그 순간, 등줄기를 타고 흐르던 전율을 기억합니다.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나를 믿고 인정해 주는구나.' 그 신뢰감은 저를 그 회사에 뼈를 묻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F&B 기업을 컨설팅 했을 때, 제 상사가 보내준 카톡 캡처 한 장도 잊을 수 없습니다. 고객사 대표님이 "이 매뉴얼 누가 만들었냐, 정말 감동이다"라고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서, 아무 말 없이 제게 툭 보내주셨습니다. 그 캡처를 본 순간 마음속에 몽글몽글 피어오르던 그 따뜻하고 꽉 찬 만족감. 아직도 이 감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리더로서 오늘 직원들 뒤에서, 그리고 단둘이 있는 톡방에서 어떤 말을 전했습니까?
은밀한 인정이 개인의 자존감을 높여준다면,*'공개적 인정'은 소속감과 명예를 높여줍니다. 저는 클라이언트들에게 항상 '전체 회의 시간의 5분'을 칭찬에 할애하라고 권합니다.
"이번 주 A 대리가 프로젝트 마감을 위해 보여준 헌신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리더가 먼저 진심 어린 박수를 쳐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동료들도 따라 칩니다. 사무실에 짝짝짝 울려 퍼지는 그 박수 소리. 그것은 단순한 소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수고를 알고 있습니다." 라는 집단적 신호를 청각화한 것입니다. 다 같이 웃으며 축하해 주는 그 찰나의 순간, 구성원은 회사를 '남의 회사'가 아닌 '나의 무대'로 인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리더는 '확성기'가 되어야 합니다.
- "우리 제품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대요."
- "상담원분의 친절 덕분에 울 뻔했답니다."
이런 피드백을 전사 게시판, 주간 회의 등 생중계하십시오. 개발팀, 디자인팀, 지원팀 모두가 볼 수 있게요. "보세요! 우리가 만든 결과물이 누군가의 인생을 이렇게 좋게 바꿨습니다!"
이 메시지가 공유될 때, 구성원은 자신이 기계 부속품이 아니라 '가치를 만드는 사람'임을 확인합니다. 일의 의미는 비전 선포식 뿐 아니라, "고맙다"는 고객의 한마디가 전사적으로 공유될 때도 전해집니다.
동기를 유발하고, 회사를 사랑하게 하고, 업무에 몰입하게 만드는 것. 거창한 전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없는 곳에서 칭찬하고(뒷담화),
- 있는 곳에서 박수 쳐주고(공개 칭찬),
- 고객의 반응을 세상 떠나가라 자랑해 주는 것(확성기).
오늘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표현했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인정받은 구성원만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