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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Chive Aug 17. 2018

공무원 시험, 필기편 7. 영어

     공무원 영어, 말만 꺼내도 숨 막히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9급 기준으로, 공무원 과락생 중 65%가 영어 40을 못 넘어서 과락을 당하시니 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영문과 출신에 전직 학원 강사여서 나름의 베이스가 깔린 상태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100점 맞는 데에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덕분에 친구들한테 욕을 많이 먹기도 했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데 합격을 못하는 거는 정말 너가 공부에 소질이 없거나, 너가 열심히 안 해서 떨어지는 거라고. 그때 당시에는 솔직하게 기분이 나빴습니다. 지들이 뭘 안다고? 근데, 지금은 이해가 조금 갑니다. 영어 베이스가 있는 상황이 얼마나 공무원 수험에 큰 장점이 되는 이유를 알고, 합격의 문턱에서 영어가 가장 사람들 발목을 잡는 이유를 알아버렸기 때문이기도 하고, 반대로 사회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들이 왜 공무원 시험에서 저처럼 그렇게 힘들어하게 되는지도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래서 방법론적인 이야기 만이 아니라, 꼭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은 '공무원 영어'라는 과목 자체에 대해서도 조금 써보려고 합니다. 국어 편에 비해 글이 조금 어수선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실력 차도 분명 존재하고, 과목 자체에 이슈가 많아  내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초시생에게는 단기합격을, 장수생에게는 공무원 시험 탈출을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최대한 써보려고 하니 꼭 이 안에서 그것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어처럼, 초시생분들을 위해 일단 문제 구성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어휘, 표현법 문제 - 4문제    2. 생활영어 - 2문제    3. 문법 - 4문제    4. 독해 - 10문제

  


1. 공무원 영어, 다른 과목과 다른 점 (당신이 공무원 영어가 힘든 이유)

     공무원 영어가 가장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이유는 시험의 성질과 영어라는 과목 자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여러분이 공부하실 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약간 써보려고 합니다.


a. 노 베이스 초시생이신 분들: 어쨌든 한글이 아니기에, 결과물이 바로바로 안 나온다. 

보통 다른 과목들은 적어도 교과서에 한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그렇지가 않죠. 그렇다 보니 다른 과목들보다는 공부의 결과물이 늦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 심리라는 것이 다른 과목들은 다 오르는데, 한 과목만 안 나온다면, 그 과목을 싫어하게 되고 기피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포기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보통 다른 과목에서 학습의 효과가 성적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표현할 때 그래프가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면,

영어는, 특히 공무원 영어는 이렇게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런 거죠, 국사의 경우, 뭐 제가 하루는 고려시대 정치를 다 끝냈다고 하죠. 그러면 그러고 나서 며칠 정도는 국사에서 고려시대 정치사 문제는 거의 안 틀립니다. 근데, 제가 똑같이 하루를 들여서 명사 파트를 끝냈다고, 제가 명사 파트 문제를 다 맞힐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죠. 문장이라는 큰 틀이 안 보이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건 일단 기본서를 1회독해야 조금씩 보이는 거고요.


b. 영어를 그래도 좀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본인의 현재 상황을 잘 모른다. 

     공무원 영어가 다른 과목과 또 다른 점은, '영어를 잘한다=공무원 영어 시험을 잘 본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사학과 전공한 친구들은 국사 기본서 넘기는 속도가 거의 lte급이고 문제 푸는 적중률도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영문과인 저, 영어 첫 시험에 70점 맞았습니다. 나름 공부를 했는데도 그 정도였던 거죠. 이게 또 공무원 영어가 힘들어지는 원인입니다. 엊그제 쓴 글에 첨부한 영상들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aQ_ViDn2swM

https://www.youtube.com/watch?v=Pmoz2SMFk_Q 

인강 선생님들도 대부분 조심해야 한다고 짚어주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KxagHoqWUI
     진짜로 저러냐 물으신다면, 예 진짜로 저럽니다. 50점이면 잘 맞았네요. 외국인 친구들한테 저도 재미 삼아 풀어보라고 줬는데, 그 친구도 60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생활영어 이디엄 보면서...."야, 이거 우리 할머니들이나 쓰는 phrase 같은데?"등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여러분은 여러분의 현재 상황을 모를 수가 있다는 겁니다. 혹,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지금 당장 한 2년 치 국가직 문제를 뽑아서 30분 정도 잡고 시험 문제를 한번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다른 점수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c. 가끔가다 보면, 이게 영어인지 국어인지 헷갈리는 때가 있다. 

     독해 지문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이 될 법한 단어들은 일부러 그렇게 해 놓는 건지 굳이 어려운 단어들로 된 지문들로 구성해 놓습니다. 그러다 보니 논리적으로 추측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시간도 맞춰야 하는 실전에서는 긴장하기 시작하면 머리에 본문 내용은 있는데 답은 못 찾겠다 싶은 부분이 나옵니다. 이거도 답이 되고 저거도 답이 될 때, 어능력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굉장히 괴롭습니다.  


d. 앞서 말했듯, 사람들마다 기본기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

     공무원 수험생의 수가 많아지면서 공무원 수험생들의 질도 같이 올라가버렸습니다. 9급 시험은 어디까지나 '고졸자'를 위한 시험이었으나 (그래서, 9급 공무원 시험에 사회/과학이 있는 거죠.) 어지간한 고학력자들이 수두룩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영어를 좀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조금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거기다가 문제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 정확하게 얘기하면, 갑자기 어려워졌다가 요즘은 현상유지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2년간은 그래도 고정된 난도라고 봅니다.)



2. Nevertheless,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렇게 힘들 수 있는 영어도, 결국 노 베이스로 합격하는 분들이 매년 많이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천천히 한 걸음씩 디디시는 방법,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아니라, 영어 노 베이스 합격생 분들의 취재/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제가 첨언을 하는 방식으로 쓰겠습니다.

  

a. 단어/이디엄/생활영어 - 매일매일 밥 먹듯 외우자

     공무원 영어시험에서 유일하게 1초 안에 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단어/이디엄/생활영어입니다. 알면 맞고, 모르면 찍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앞서 쓴 글에서 계속 얘기했듯, 크게 대박/중박/쪽박을 가장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는 것-대박, 모르는데 나머지 3개 보기와 지문의 문맥으로 풀 수는 있는 것 -중박, 아예 몰라서 찍어야 하는 것 - 쪽박)  이런 문제들의 경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맞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반복 그리고 또 반복이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대부분 노 베이스 상태의 수험생들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듯, 기본적인 수능 어휘도 많이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워드마스터 수능 2000'같은 수능 단어집부터 시작을 합니다. 사실 심리적으로 조급해서 이 단어들을 건너뛰시는 분들이 계신데, 합격하신 분들이나, 저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 단어들 독해에서 다 나올 단어들인데 건너뛰면 나중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전의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며+반복' 이것을 이기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VOCA BIBLE' 같은 범용 단어장이나 아예 공무원 단어장으로 넘어갑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회독했는지 기억하지 못할 만큼 많이 회독하셨다고 합니다. 1회독은 하루에 DAY1 씩 손으로 쓰며 외웠고, 2회독 이후부터는 분량을 늘려가며 외웠습니다. 그러다 보면 외워져서 부드럽게 넘기는 단어들이 생기고, 점점 해야 할 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시험 직전에는 자주 틀리는 단어들만 따로 체크해두고 막판에는 1일 만에 그 한 권을 회독할 수 있을 정도로 압축을 시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인데, 막상 해보면 쉽지 않죠.

 

     또한, 표제어뿐 아니라 동의어, 반의어 DAY가 끝나면 뒤에 붙어있는 이디엄, 생활영어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영어 어휘 부분은 단순히 표제어만을 외워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각 단어/이디엄의 뜻과 이에 대한 동의어, 반의어를 반드시 함께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게 문제로 나오기 때문이죠. 이를 따로따로 암기한다면 공부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드시 어휘를 암기할 때는 그에 대한 동의어, 반의어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저의 첨언을 하자면, 여러분이 모의고사를 볼 때 독해에서 나온 단어들도 놓치지 않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독해에 나오는 단어가 단어 문제들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인강 선생님들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단어들이 들어간 지문을 문제로 내십니다.


     시험이 다가올 때는 이동기 교수님의 기적의 특강과 어휘 200제 교재(혹은 그와 유사한 교재)를 병행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기가 좋습니다. 최빈출 단어만 압축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해당 교재에 있는 어휘들은 다른 수험생들은 전부 알고 있는 어휘라고 생각하고 100% 암기할 정도로 많이 회독하셔야 하고 아마 그맘때쯤이면 그렇게 부담되는 양이 아닐 겁니다.


*또 하나 여기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어느 책이 좋다고 소문이 난다고 이책 저책 바꿔서 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꾸준히 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수험서는 포함하고 있는 내용이 매우 유사합니다. 거기다가 한 선생님의 시리즈를 계속하면 적어도 그 선생님 커리에 있는 단어들은 무한 반복되기에 책을 바꾸는 것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예전에 '준비운동 2. 자주 묻는 Q&A'편 4번째 질문에서 '한 선생님 커리를 따라가는 것이 좋은가? 다른 교재도 같이 보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제가 답을 해 놓은 것이 있는데, 적어도 영어 단어에서 만큼은 한 선생님의 커리를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좋다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b. 문법 - 나오는 건 뻔하다 (Feat. 손진숙) 

     노 베이스셨던 합격생 분들은 문법에 평균적으로 4~5개월 정도, 길면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신 걸로 나타났습니다. 앞에서 살짝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12년 학교생활 동안 그렇게 배우지 않았으나, 시험을 위한 영어는 독해를 위해서라도 문법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분들은 그래서 영어 독해를 하기 위해서 문장의 구조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문법을 아주 세세하게 배우셨습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문법을 했더니 독해 실력이 늘긴 했지만, 정작 문법은 문제에서 무엇을 묻고 있는지 알아내기 어려웠고, 혼자 헛다리를 짚으며 문제를 풀어 점수가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 그래서 초시에 합격하지 못한 분들의 가장 큰 걸림돌이 이거였습니다. 그렇게 2년 차 이상이 되시면 한 가지 깨달음이 옵니다.


공무원 시험의 문법은 나올 것이 정해져 있으며 이는 약 40개의 포인트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를 벗어난 것은 아주 극소수이며 그 문제 하나를 맞히기 위해 그 방대한 양의 기본서를 머리에 넣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가장 잘 집어 주시는 인강 선생님이 손진숙 선생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영어 같은 경우 강의를 듣지 않았지만, KISS문법 기본강의, 문법 900제(1)/(2), 기적의 40 point 등등의 교재를 보면 '이 선생님은 이쪽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 중 가장 좋다고 느끼는 교재는 문법 900제입니다. 여러 유형으로 반복되는 40가지의 문법 포인트를 여러 방면으로 학습하고 반복할 수 있어 3회독 정도 해보면 금세 문법 실력이 향상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c. 독해 - 모의고사/기출문제를 통해 잡을 것 (Feat.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영어공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독해! 앞서 말씀드린 어휘, 문법을 다 잡더라도 약 10문제 가량을 차지하는 독해를 놓친다면 합격권에서 자연스레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독해가 다소 불안정하다고 느껴지신 분들은 하프 모의고사를 수강하기 전에 이동기 선생님의 독해 비법 강의 같은 워밍업 수업들을 들었습니다.


     독해 비법은 독해 유형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익힐 수 있으며, 기출 지문을 통해 독해를 연습할 수 있어 독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강사님들도 비슷한 강의들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 그 이후에 하프 모의고사 같은 약식 모의고사 혹은 기출문제들을 하루도 빼지 않고 풀고 강의를 수강하며 독해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셨습니다. *이건 실제로 제가 보기에도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며칠만 지나더라도 감을 잃고, 버벅거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일정 부분 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고 틀린 문제만 다시 보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독해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던 부분을 체크하고 강의를 수강한 뒤에 문장을 다시 해석해보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짧게는 10분 많게는 20분씩 투자하여 문제를 풀고 50분 정도의 강의를 수강하였다면, 반드시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남들보다 2배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과목의 성격은 다르지만, 결국 방법론으로 가면 다른 과목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문법과 단어로 초석을 다지고, 이를 토대로 하프 모의고사(기출문제, 모의고사)를 수강하며, 문제 푸는 감을 시험 직전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어느 과목이나 똑같다는 것, 영어라고 다를 게 없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굳이 따지자면, 일정한 양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다른 과목에 비해 더 중요하다는 것 정도가 다르다면 다르다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한 자극제 겸 공지 사항*

검찰직의 경우, 여러분이 내년에 합격 문자를 받고 이때 즈음에 받으실 문자입니다. 꼭 이 기쁨을 내년에는 누리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갈 준비를 하고 (아무래도 여름용 정장, 서류 등등 뭔가 생각을 하다 보니 할 것이 많더군요.) 근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다음 주부터는 원활하게 글이 올라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보통 주말에 글을 어느 정도 써놓고, 주중에 다듬는 작업을 한번 하고 올리기 때문에 사실 평일 5일보다 주말 2일이 저한테는 좀 크게 작용합니다. 요즘처럼 주 3회를 지키기는 어려워도 최대한 열심히 써서 1주에 글 1개를 써서, 꼭 연말까지, 빠르면 연수원 들어가기 전인 10월쯤에는 이 긴 이야기를 마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이면 일요일이고, 날도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 필기편 보는 방법 공지*

필기편은 3가지 파트로 나눠서 쓸 예정입니다.

1. 필기편, 페이스 메이킹 - 2달씩 끊어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2. 필기편, 공부 방법 - 공부법 전반에 대해서 이제껏 받은 Q&A를 다룹니다.
(준비운동 2. Q&A에서 다룬 이야기들도 여기서 좀 더 자세히 하나씩 다룹니다.)
3. 필기편, 과목별 공부 - 한 과목씩 자세하게 다룹니다. 가장 많이 보시는 국-영-史-행학-행법-사회를 다루고, 여력이 된다면 다른 과목들도 다루려고 합니다.


쓰는 저도 정신이 없는데, 보시는 분들은 더 불편하실까 하여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배경화면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쓰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보셨겠지만,

왼쪽부터 1번 주제, 2번 주제, 3번 주제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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