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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Chive Aug 16. 2018

공무원 시험, 필기편 6. 9~10월

필기편, 페이스 메이킹 두 번째

     8월도 이제 중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어떻게 보내셨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다 가지는 않았지만, 올여름은 정말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더웠습니다. 그래서 내심 저의 작년 여름보다 더 힘든 여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야 작년에 강원도 산자락에서 공부해서 약 2주(?) 정도만 더웠고 나머지는 그래도 선풍기로 버틸만한 날씨였거든요. 원치 않게 공부도 되지 않고, 힘이 많이 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아직은 시간이 그래도 있는 편입니다. 공무원 시험공부라는 것이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어찌 됐든 본인 스스로 포기하고 내려가시지만 않으면, 계속 올라가기는 합니다.

  

      그리고 괜찮다고 말하는 또 하나의 근거, 사실 7~8월은 워밍업이고, 9월~10월이 공무원 시험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늦게 공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 9~10월에 공무원 수험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왕왕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꼭 7~8월에 대한 글을 보시고 그만큼의 양을 빨리 따라잡으셔야 합니다. 시작부터 좀 무리를 하셔야 할 겁니다. (1회독 과정)


9~10월, 회독으로 따지면 2회독~3회독 때엔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공부의 시작, 이제부터는 조금 긴장감을 갖되 담대하게 공부하자.

     앞서 말씀드린 대로 9~10월은 워밍업이 끝나고 '진짜로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저는 초시생 때 9월이 되어 2회독을 시작했을 때 ‘아, 나는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분명 2개월에 걸쳐서 최선을 다해 강의를 듣고 공부를 했는데, 2회독을 하려 책을 펴고 강의를 들으니 정말 50% 정도가 처음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하는 행정법 같은 경우는 저의 지능이 인간의 평균 지능 이하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죠. (사실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나오는 결과물이죠.) 보통 1년 패스하신 분들이 대단하신 이유가 사실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흔들림이 없이 자기 갈 길 묵묵히 가는 것이 정말 멋있거든요.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 보죠. 남은 50%는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그중에서 문제에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숙달되어 남아 있는 것은,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10% 정도에 불과했던 것 같아요. 조금 긍정적으로 잡으면 한 15%까지는 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문제집으로 제가 세어본 결과 10% 정도였으니, MSG는 첨가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머리가 좋고, 효율적으로 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이 기억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영어 과목을 제외하고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모든 합격한 사람들도 다 그렇습니다. 한번 본 것을 정확하게 기억해내는 능력도 없고, 한번 암기하면 그것을 절대 잊지 않는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그들과 불합격자였던 저를 가르는 차이는 인터뷰 결과 거기서 멈추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충격을 받고 좌절을 하면, 여러분 앞에 추석이라는 강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슬럼프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본인이 10시간 이상을 꾸준히 채우고 주 60시간 이상씩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면, 좌절할 이유도, 좌절할 여유도 없습니다.


*7~8월 페이스 메이커와 다르게, 이번부터는 뒤에 +α라는 것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2년 차, 3년 차이신 분들과 초시생의 속도가 슬슬 눈에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초시생분들에게는 옆사람에게 눌리지 않는 용기를, 2년 차 이상이신 분들에게는 적당한 긴장감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국어>

     이 시기의 국어에서의 핵심은 '기본서를 100% 활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효과가 좋은 과목은 국어와 국사 같은 과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정확히 얘기를 하면 양이 많고 내용들이 연결된 과목일수록 강의의 효과가 큽니다. 인강 선생님이 해주시는 정리된 자료라든지, 포인트 집어 주시는 것들이라든지, 흐름이라든지 등등이 문제와 마주하는 순간 그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국어문법 파트는 앞뒤 내용이 연결되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직 이 시기에는 혼자 기본서를 회독하는 것보다 인강을 병행하는 것이 속도를 더 낼 수 있습니다. 11월~12월에는 기출문제 풀이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기본서를 머리에 집어넣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문제 풀이를 하는데 이 내용이 '기본서 OO쯤에 있겠다.' 정도의 경지까지는 올라오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이때 심화 강의를 수강하며 해야 할 복습의 방법은 기본서의 문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앞에 나온 "이 내용이 '기본서 OO쯤에 있겠다.' 정도의 경지"에 오르기 위한 연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회독 때는 그저 강의 내용을 떠올리고 이해하는 수준의 기본서 공부를 요구하였다면, 여기서부터는 문제도 좀 보시고 '이해'에서 '암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봐야 합니다. 앞의 '회독의 모든 것'편 같은 경우 3회독부터 암기라고 하였으나, 국어의 경우는 그래도 우리에게 그나마 익숙한 과목이기에, 암기로 넘어가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날 내용을 복습하기 전에 우선 문제를 통해 어느 정도 기억을 하고 있는지 파악을 해보고 그 뒤에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책에 표시를 하며 문제를 풀지 마시고(회독편에서 말씀드렸듯 꼭 필요하다면 연필로), 포스트잇이나 노트에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서 문제들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선생님께서 선별하신 것입니다. 즉, 보고 또 봐도 아깝지 않을 문제라는 거죠.


     또한 각종 강의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프리패스로 집에서 인강을 듣는 학생들도 노량진 실강 수강생들과 같은 자료들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이 좀 많아서 7~8월에는 못하셨던 자료가 있을 확률이 다분합니다. 이제는 뒤가 없습니다. 지금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한자공부 1일 30분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아직은 매일매일 하시기에는 벅차겠지만, 아무리 시간이 없으셔도 2일에 한 번씩은 꼭 봐주셔야 잊어먹지 않습니다. 쉬운 한자성어부터 급하지 않지만 꾸준하게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α : 솔직하게 얘기해서 기본/심화 이론 강의, 많이 스킵해가면서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과정이 별로 필요가 없다 or 빨리 끝났다 싶으시면 바로 문제 풀이로 넘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약한 과목 보충하시고요.  


<영어>

     1회독 때 문법과 독해의 기본기를 다졌다면, 이제는 실전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벌써 문제를 푸나 싶으시겠지만, 영어는 조금 다른 과목들과는 다릅니다. 기본서를 어지간히 분석하면 대부분의 과목들은 고득점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그런데 영어는 기초가 어느 정도 잡히면 많이 풀어보고, 정리하고, 또 풀어보고, 정리하는 것의 반복이 중요합니다. 딱히 왕도가 있지 않습니다. 굳이 왕도가 있다면, 많이 문제를 겪으면서 문제한테 여러 번 맞아보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도 막상 시험장 가서 내가 모르는 단어,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틀리는 게 영어입니다. 특히 공무원 영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밖에서 '영어를 잘한다'와 '공무원 영어 과목 성적이 좋다.'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쉬운 예로 이런 영상 많이 보셨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_ViDn2swM 
https://www.youtube.com/watch?v=Pmoz2SMFk_Q

실제로 저도 경험을 했고(토익 980/공무원 영어 첫 시험 70), 아마 주변에 토익 900을 넘기고, 어지간한 스피킹 자격증도 있는데 공무원 영어 성적은 그다지 높지 않은 분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어쩌면 이런 특성 때문에 수험생들이 영어에서 고통을 받고, 과락을 받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공무원 영어공부에서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강의가 무엇이냐 물으면, 고민하지 않고 하프 모의고사 강의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7월-8월 기간에 문법 베이스가 없는 분들이 하프 모의고사를 수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하프 모의고사를 접할 경우, 문제에서 묻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며 다른 학생들의 점수와 비교하며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프 모의고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궁무진한데 이 시기에는 그 효과를 맛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리하면, 7월-8월에 기본기를 잘 다져 놓은 후에 단어와 이디엄에서 동의어를 찾는 재미, 생활영어를 알아가는 재미, 문법 기본강의에서 들은 포인트를 직접 발견하는 재미를 몸소 느끼며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게 재미냐?..... 죄송합니다. 재미가 없으시면 재미있다, 재미있다... 자기 최면이라도 거셔야 해요) 또한 이때 하프 모의고사를 풀며 본인의 약점이 무엇인지 반드시 파악하고 보완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매일 문법을 높은 확률로 틀린다면 문법 기본강의 혹은 특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영어과목에서도 국어 한자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시험 보는 그날까지 1일 30분씩 voca와 idiom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1회독 때는 하루에 1 DAY씩 암기하였다면 그 분량을 차차 늘려가며 공부하여 회독의 속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냥 닥치는 대로 외워도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대부분 인터뷰한 합격생들은 '1회독 때는 표제어 중심으로 2회독부터는 동의어까지 함께 암기' 등등 조금씩 나눠서 했습니다. 간혹 "손으로 쓰며 공부하는 게 비효율적인가요?"라는 질문을 주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손으로 쓰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다 섞어서 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시험이 임박한 3~4월에는 갈무리를 해야겠지만, 그건 그때 가서 이야기를 하죠.


+α: 보통 영어는 2년 차 분들이 이 시점에 하실 일은 하던 대로 꾸준히 문제 풀고 정리하고 본 문제 또 보고 하면서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어 때문에 1년이 늘어나신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실 것이 있습니다. '내가 정말 기초가 잘 닦여있는가?'라는 질문을 좀 진지하게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안돼서 몇 년 동안 모래 위에 집 짓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은 점수대가 폭이 크고 (잘 보면 90점 대 못 보면 70점 대 혹은 그 이상의 폭을 가지심.) 약간의 현실 도피 수단으로 '내가 컨디션만 좋으면 90점대 받을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신다는 점입니다. 정말 죄송한데, 당신의 점수는 그러면 70점대가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영어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사>

      한국사의 경우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제가 듣던 전한길 샘의 경우, 52강인가 53강짜리 '필기노트 강해'라는 수업을 여시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한마디로 압축을 조금만 한 기본강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배속을 높여서 1회독 때 보다 빠르게 들으세요! 그리고 암기에 힘쓰기 시작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국사도 초반에는 쓰면서 외웠습니다. 1회독 때 썼던 분량은 거의 노트 2권 분량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쓰면서 이건 뭐 팔만대장경도 아니고, 손도 아프고 할 겁니다. 근데 효과는 확실합니다.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며 교수님의 강의를 떠올리려고 애썼습니다. 이때 암기는 필기노트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큰 뼈대와 중요하다고 표시된 내용부터 순차적으로 암기하시면 됩니다. 난이도 '중'수준까지의 문제들은 대부분 이 단계에서 끝납니다.

 

      이 단계에서의 복습 시간 메뉴로는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 글들에서 보셨듯이 공무원 시험 계파 중에 '사파'에 가까워서 기본서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오직 필기노트만으로 강의를 수강했기 때문에 제 방법이 보편적인가 아닌가 의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합격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그들도 역시 이 시기에 기출문제를 통해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문제집을 따로 사서 했지만, 기본서가 있으신 분들은 국어 과목처럼 기본서 문제를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틀린 문제는 반드시 그 내용을 복습하고 가셔야 합니다. '공무원 시험, 필기편 3-1.(복습편 부록) 오답노트' 편을 참고해 주세요. 또한 이 과정에서 필기노트에서 보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필기노트에 단권화를 하세요


      대부분 필기노트에는 기출문제의 내용이 다 담겨있지만, 처음에는 그 내용이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렵고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열심히 필기노트에 열심히 써놨는데, 5회독 정도에 없다고 생각한 내용들이 어느 구석에 다 담겨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은 내용들이 더 머리에 많이 남고, 눈에 더 잘 들어오니 손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받는데 그런 거에 스트레스받으면 힘들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그 필기노트를 보면 이미 단권화가 되어있는 노트를 보는 느낌이 들 겁니다. 작업 시간이 줄어드는 쾌감을 느끼실 겁니다.


+α: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 과목 중에서 점수 올리기 쉬운 과목은 국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마디로 양이 많지 어렵지는 않은 과목이 국사라는 소리죠. 2년 차 이상이신 분들 중에 국사 기초가 약하신 분들 거의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무렵이면 위에서 언급한 50강짜리 버전보다 더 압축된 34강, 28강짜리 압축 특강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강좌를 통해서 '잊는 않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간혹, 저번 시험에서 국사 성적이 잘 나왔다고 국사를 아예 놔버리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어쨌든 국사는 전형적인 '암기'과목이기에 잊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입니다.


+ Tip: 인강, 이게 최선일까?

'준비운동 2. 자주 묻는 Q&A'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샘플강의를 듣고 인강 선생님을 선택했음에도 선생님과 맞지 않는 경우,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지금입니다. 왜 우리 대학 다닐 때도 같은 과목인데도 교수님 따라서 시간표 조정하는 경우들 있으셨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일타 강사 선생님이라도, 본인과 잘 맞는 선생님이 그분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2달 정도면 그걸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이 막차입니다. 지금 아니면 솔직히 좀 나중이 힘들어집니다.



이제 고작 2회독~3회독을 하는 이 시점에 모든 것이 기억난다면 그게 이상한 것입니다. 모든 과목이 매우 양이 많고 암기할 것 투성이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해요. 그러니 다시금 머릿속에 차곡차곡 넣는 과정이고 모든 수험생이 그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공부에 전념하셔야 합니다. 앞에 소제목에 말했듯이 긴장감은 갖되 담대하게 공부하시면 됩니다. 자신을 믿고 공부하는 것이 그 어떤 공부법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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