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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캣맘에서 집사
세상에서 엄마가 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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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Oct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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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계단실에서 형제자매들의 죽음 속에서도 혼자 살아남은 조이.
분노에 찬 항의와
어미를 다시 만나지 못하는 환경에서 기약이 없어 그대로는 아사하거나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밖에 없어서 데려오게 되었다.
아기 때부터 키워서 내가 엄마인 줄 안다.
가끔은 나를 부르는 소리가 '엄마'인 것 같다.
(물론 내가 말할 때 나를 가리켜 '엄마'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
통화 중에 우연히 조이의 음성을 들은 지인도 깜짝 놀라 했다.
'지금 엄마라고 한 거야?'
처음 데려와서 보보(수컷)와 다다(수컷)와 합사 했을 때도 덩치차이가 커서 맞아 죽을까 봐 걱정돼 출근하면서 이렇게 일러뒀다.
조이(암컷)는 엄마 없이 혼자 살아남은 아이야. 무서운 아이야. 얕잡아 보면 안 돼~.
나의 기우였는지 오빠들이 귀여워서 봐준 건지 조이가 모두를 평정하고 서열 1위가 되었다.
오늘은 내 다리를 끌어안고 자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컷.
조이 어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클릭
캣맘에서 집사가되기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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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항공사 승무원 13년 _'이러다 정년까지 갈 것 같아~~!’ 과감하게 퇴사했으나 다시 새로운 직종의 회사원, 우연히 알게 된 브런치, 새로운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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