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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Oct 27. 2020

코로나와 책 쓰기

PUBLY에 아티클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PUBLY에 제 아티클이 올라왔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것보다 한 주 이상 늦어졌네요. 이 아티클은 이런 분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작업하였습니다.


전임자가 퇴사를 앞두고 있어 짧은 시간에 인수인계를 받아야 하는 실무자: 짧은 인수인계가 끝나면 물어볼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하시나요? 짧은 시간 안에 충분히 업무를 배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새로운 직장과 직무에 잘 적응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 처음에 일을 대충 배우면 잘하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몇 달 안에 업무를 제대로 배우려는 방법과 팁을 알려드릴게요!


- PUBLY는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서두는 누구나 읽을 수 있군요!



원고를 쓰고 독자분들과 만나길 기다리고 있는 것은 PUBLY 원고 만이 아닙니다. 종이책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계약 맺은 두 권의 책이 아직 출간 대기 중입니다. 코로나 19로 출판계 사정이 녹록지 않는 현실이 책 쓰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 권은 아마 12월 중으로 나올 예정인데 저의 불운한 명작 <회사언어 번역기>의 사실상 후속작이며, 또 한 권은 편집자 분과 오랫동안 꾸준히 읽힐 책을 만들자는 의기투합 아래 기획자들이 옆에 두고 쓸 책을 만들었는데 언제 출간될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일정은 올해 상반기 출간이었습니다. 모두 어려운 상황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첫 책 <회사언어 번역기>를 불운한 명작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판매 부수에 비해 이 책을 읽고 연락 주시는 분이 정말 많아서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출간을 준비 중인 책 두 권과 이미 작년에 나왔던 카카오 페이지 <베테랑 기획자가 진짜 기획 알려준다>는 모두 <회사언어 번역기>를 읽은 분들이 제안 주신 새로운 책들입니다. 지금 읽어봐도 회사에 대한 내용이 모두 달라지지 않았으니 극사실주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바뀌지 않았다는 게 조금 슬프지만요.



물론 '16년부터 쓰고 있는 이 카카오 브런치 서비스 아티클이 저의 가장 중요한 글쓰기 공간입니다. 혹시 지금까지 말씀드린 저의 작품들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달아 드립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끝은 있을 것이고 그건 분명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임을 믿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또 종종 사적인 아티클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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